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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스펙 안본다…정부·기업 능력중심채용 선언

학벌·스펙 위주에서 벗어나 능력과 직무 중심의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와 경제단체, 기업이 힘을 합쳤다.28일 서울 중구 세종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는 '능력중심채용 실천선언 선포식'이 열렸다. 정부에서는 국무총리실·고용노동부·교육부·청년위원회가, 경제단체는 대한상의·전국경영자총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가 참석했다. 삼성·현대·SK·LG 등 대기업 25곳과 한국전력·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지비스타일·모두투어 등 중소·중견기업도 동참했다. 실천선언은 취업준비생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정부와 경제단체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마련된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하고 구직자에게 채용 기준과 절차를 사전에 명확하게 알리기로 했다. 또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전형을 지양..

심장관련 질환 증상 6가지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야기되는 각종 심혈관계 질환은 이제 노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가장 유의해야 할 질병으로 꼽힌다. 우리 몸은 심혈관계 계통에 문제가 생겼을 때 다양한 신호를 보내는데, 바쁜 현대인은 이를 무시하거나 모른 채 지나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미국 텍사스 A&M 건강과학센터(Texas A&M Health Science Center)의 심장병 전문의 존 어윈 박사는 해외 언론을 통해 사람들이 잘 알아채지 못하는 심장관련 질환 증상 6가지를 소개했다. ◆1. 심한 코골이 혹은 수면성 무호흡 코를 심하게 골거나 수면 중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수면 무호흡 증상의 원인은 다양하다. 비만 혹은 비염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는데, 심장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청년으로 산다는 것

연애와 결혼, 출산에 이어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마저 포기한다는 ‘5포 세대’. 언제부턴가 이 땅의 청년들에겐 용기와 희망이 아닌 비관과 절망의 수식어가 붙어다닌다. 실제 청년들은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바라보며 인식할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사회조사센터가 청년층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산출한 ‘청년활력지수’는 100점 만점에 46.0점으로 나타났다. 50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치다. 이 지수는 일자리·연애(결혼)·출산(육아)·인간관계·주거 등 5개 항목에서 청년들이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를 물어 지수화한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부모의 경제적 지위’에 따라 청년들의 ‘활력’ 정도가 큰 격차를 나타냈다는 점이다.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중상층 이상인 응답자의 활력지수는..

실업급여 상·하한액 변경 추진 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부터 실업급여를 평균임금 50% 수준에서 60%로 올리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인상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추진 중인 실업급여 상·하한액 조정안을 바탕으로 계산해보면 저임금 근로자 상당수의 수급액이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일당 8만3500원 기준으로 임금이 높을수록 수혜 폭이 작아지는 것으로 예상됐다. ◇상·하한액 조정 없이는 인상 효과 적어=박 대통령은 지난 6일 대국민 담화에서 실업급여를 현재 실직 전 평균임금의 50% 수준에서 60%로 올리고, 실업급여 지급 기간은 현행(90∼240일)보다 30일 늘리겠다고 밝혔다. 실업급여는 일정한 실직기간 동안 지원금을 줘 실직자와 가족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담화를 듣고 실직 전..

수성학군 수능 광풍에 'S라인 아파트'값 들썩

#.올해 초 대구혁신도시로 옮겨온 직장인 이미영(41) 씨는 내년에 전 가족이 대구에 오기로 마음을 굳혔다. 현재 남편 사업과 중학생인 두 딸의 학업 문제로 '기러기 엄마'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예 터전을 대구로 옮기기로 했다. 최근 공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결정적이었다. 새 집은 수성구 만촌동의 이른바 'S라인'(서울대 아파트)으로 불리는 아파트로 정했다. 이 씨는 “강남 8학군 다음으로 대구 수성구 학군이 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실력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곧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사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 수성구에서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는 김모(47) 씨는 최근 아파트 전세와 매매를 묻는 전화를 자주 받는다. 특히 'S 라인' 아파트를 수소문하는 외지인들의 문의가..

일반고 경쟁력 어떻게 높일 것인가?

일반고가 무너졌다는 소리는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다.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사립고의 위세에 밀려 대학입시에서 기를 펴지 못한다는 지적도 많다. 이 때문에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들은 일반고를 기피하고, 자연히 다시 일반고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는 것이다. 교육 당국은 일반고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이런저런 대책을 쏟아내지만 상황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남 탓만 하면서 시간을 그냥 흘려보낼 수는 없다. 자사고를 없애 그곳으로 갈 학생들을 일반고가 받는다고 해서 일반고가 살아나느냐는 지적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먼저 일반고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다. 두렵고 귀찮더라도 변하지 않으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게 되고,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 대구 고교 현장..

키성장 관리

사춘기와 2차성징기(음모, 겨털, 변성기)전후에 급성장기(1년에 8~12cm성장)를 거치고 2~3년후면 성장이 둔화됩니다. 정확히 언제까지 몇cm성장하는지 예측하려면 성장판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어요 나의 키 예상하는 방법(부모키 대비) 남자의 경우 : (엄마키+아빠키+13)÷ 2 = 나의키 여자의 경우 : (엄마키+아빠키-13)÷ 2 = 나의키 위 예상키에서 본인의 노력에 따라서 5 ~ 10cm 이상 또는 이하로 성장할 수 있는데, 이는 실천 여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 운동, 키 성장에 방해되는 것을 유의한다면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자신의 건강과 올바른 습관을 기르고 바로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키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려면 장기간 인내..

아빠와 함께 하는 경혈 지압법

한의학에는 ‘경락’과 ‘경혈’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인체 내부의 장기와 기관, 조직의 기혈이 순행하는 통로를 경락이라고 하며, 이 경락에 있는 각각의 반응 점을 경혈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는 12개의 정경락과 365개의 경혈이 있습니다. 이 경락과 경혈은 장기의 질병에 대한 반응점인 동시에 치료점이 됩니다. 이런 치료 행위는 전문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지만, 가정에서 손가락 등을 이용해 지압하는 것만으로도 키의 성장과 장기의 건강,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경혈 지압법을 소개합니다. 사진을 참조해 부모와 자녀가 매일 규칙적으로 경혈 지압법을 활용한다면 자녀의 키 성장은 물론 장기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혈 지압법 1. 두피 손가락 끝으로 두피..

달리기보다 칼로리 더 태우는 운동 9가지

좋아하든 안 하든 달리기는 아주 좋은 유산소 운동임에 분명하다. 시속 6마일(약 9.7㎞)의 속도로 달리기를 하면 한 시간에 약 557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그런데 달리기를 싫어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여성 전문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이 달리기를 안 하더라도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시키는 체중 조절에 좋은 운동 9가지를 소개했다. ◆ 자전거타기=실내자전거 타기만을 하더라도 1시간에 약 398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데 이는 조깅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산악자전거를 타거나 실내자전거 수업에 참가한다면 시간당 483칼로리의 열량을 소모시킬 수 있다. ◆ 오르막 오르기=10파운드(약 4.5㎏) 정도의 무게가 나가는 가방을 메고 언덕을 천천히 걸어서 올라도 시간 당 415칼로리를 ..

최악의 음식과 장수 음식

미국의 의료전문가 에벌린 히긴스 박사가 꼽은 최악의 음식은 통조림 토마토입니다. 깡통에 든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산성인 토마토를 만나 침출되면서 생식 장애와 심장병, 당뇨병 등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팝콘은 봉지 속 화학물질이 불임은 물론, 췌장이나 남성 생식기에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몸에 좋은 재료도 재배나 사육 방식에 따라 해가 되는 것도 많습니다. 그중에 감자는 유기농이 아닌 경우 최악으로 꼽힙니다. 뿌리 식물은 농약을 고스란히 뿌리로 흡수해 아무리 씻어도 화학물질이 제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식 연어 역시 발암 물질이 많이 포함된 사료로 키우는 경우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사과는 다른 과일보다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농약 잔류물 걱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