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의료전문가 에벌린 히긴스 박사가 꼽은 최악의 음식은 통조림 토마토입니다.

깡통에 든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산성인 토마토를 만나 침출되면서 생식 장애와 심장병, 당뇨병 등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팝콘은 봉지 속 화학물질이 불임은 물론, 췌장이나 남성 생식기에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몸에 좋은 재료도 재배나 사육 방식에 따라 해가 되는 것도 많습니다.

그중에 감자는 유기농이 아닌 경우 최악으로 꼽힙니다.

뿌리 식물은 농약을 고스란히 뿌리로 흡수해 아무리 씻어도 화학물질이 제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식 연어 역시 발암 물질이 많이 포함된 사료로 키우는 경우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사과는 다른 과일보다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농약 잔류물 걱정이 적은 유기농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건강식품 우유도 성장촉진제를 맞힌 젖소에서 생산되면 유방암과 전립선암, 대장암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고기도 옥수수를 먹여 키운 소는 풀을 먹여 키운 소보다 영양가가 많이 떨어지는 만큼 좋지 않은 음식에 꼽혔습니다.

그렇다면 오래 살기 위해서는 무얼 먹으면 좋을까?

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은 아몬드와 체리 그리고 브로콜리와 마늘, 바나나 등입니다.

‘신의 선물’ 아사이 베리의 열기가 지구촌에서 식을 줄 모르고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폭등했지만 수요가 가라앉을 기미가 없다. 쇼핑몰 아마존에서는 3월 22일 현재 무려 429권의 책이 아사이 베리의 효능을 ‘찬양’하고 있다. 또 주스 411종, 분말 235종, 다이어트 식품 392종 등 3230여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최근 영국에 본부를 둔 다국적 언론 ‘메트로’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 선정했는데, 아사이 베리는 어김없이 포함됐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최근 중국에서도 찾는 사람이 늘어 또 다시 품귀현상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사이 베리는 즙이 많아서 아마존 원주민 언어로 ‘물이 나는 과일,’ ‘눈물 흘리는 과일’이라는 뜻의 어원을 가진 야자수 과일이다.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에서 ‘생명의 열매’로 불리며 약용으로 쓰이고 있었다.

2008년 미국의 흉부외과 의사 메흐멧 오즈가 TV 프로그램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소개하고 그해 미국 UCLA의 10대 건강음료로 선정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2010년 ‘입술 두꺼운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디톡스 다이어트’에서 아사이 베리가 고갱이를 차지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기름에 불을 질렀다.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은 “특정 음식을 위주로 하는 대부분의 다이어트가 영양의 편중을 낳아 결국 몸에 해가 되지만 아사이 베리는 몸에 좋은 여러 성분이 골고루 있어 건강하게 살을 빼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영양 전문가인 니콜라스 페리콘 박사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아사이 베리가 몸에 좋은 지방산, 식이섬유, 피테스테롤 등이 풍부해 심장과 소화기 건강에 좋다”고 추천했다.

각종 자연요법과 관련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에드워드 그룹 박사는 아사이 베리가 △심장건강 △면역 △체중 감소 △피부 △소화기능 △알레르기 완화 △세포기능 △항암(추정) △항노화 △원기 회복 △성생활 △정신건강 등에 좋은 ‘최고의 음식’이라고 주장했다.

플로리다 대학교 연구진은 아사이 베리의 항암효과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고, 에모리 대학에서는 생명연장 및 항노화효과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하는 등 과학자들의 각종 연구까지 뒷받침되면서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나 한 편에서는 아사이 베리는 음식일 뿐 지나친 기대를 경계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아직까지 다이어트와 항노화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내과 의사이자 자연치료전문가인 이준남 박사는 “아사이 베리는 몸의 독소를 없애고 생체기능에 도움이 되는 각종 성분의 보고”라면서 “각종 효과가 하나 둘씩 입증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며칠 간 흐린 날씨가 지속되면서, 본격적인 장마철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때가 되면 별다른 무리를 하지 않아도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장마철은 다습한 날씨로 인해 평소보다 불쾌지수가 높아져 체력을 빠르게 소모시키고, 체온 조절 대사기능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몸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또 일조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면 및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양이 줄어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이 발생하기 쉽고 수면을 방해하여 피로가 쌓이게 된다.

 

무겁고 지친 눈가에 생기를 부여하자

 

눈가 피부는 얼굴의 다른 부위에 비해 그 두께가 1/4에 그쳐 각별히 관리를 해야 하는 부위다. 특히 장마철 몸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피로도가 쌓이고, 이 상태로 장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등 눈을 혹사하면 눈가 근육이 경직되어 피로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이런 경우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여 부종이 생기고, 증상이 악화되면 눈 밑에 검고 푸르스름한 다크서클을 만들어 초췌하고 우울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다크서클은 효과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기만 해도 어느 정도 완화된다. 양배추는 비타민 u와 k가 풍부해 모세혈관을 탄력 있게 하고 몸 안의 산화를 막아주며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킨다. 당근은 비타민A가 풍부해 피부에도 좋고 체내 신진대사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연어는 아스탁산틴이란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오메가-3지방산이 눈가를 환하게 해준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양질의 숙면을 취하자

 

장마철 동안 열대야 현상에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까지 줄어들면서 장시간 자고 일어나도 몸은 천근만근 무겁다. 충분한 수면을 이루지 못해 피로가 쌓이게 되고, 이렇게 누적된 피로는 단순히 오래 자는 것으로 쉽게 풀리지 않는다. 이때 양질의 수면 효과를 얻기 위해서 아로마 요법을 활용하면 좋다.

 

심신의 안정을 되찾아 주는 아로마 향초는 기분 전환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편안한 수면으로 유도한다. 또한 습도가 높은 여름철, 쾌적한 수면이 어려울 때 향초를 켜두면 방 안의 눅눅한 습기도 제거되고 공기 정화 효과도 볼 수 있어 좋다.

 

우리 몸 속 독소를 제거하자!

 

장마철 찌뿌둥한 몸은 쉽게 활기차게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장대비가 쏟아지는 야외에서 운동을 할 수도 없는 노릇. 이럴 땐 몸속 깊숙이 자리한 독소를 제거해보자. 디톡스는 인체 내에 축적된 독소를 빼내는 제독요법이다.

유해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장이나 신장, 폐, 피부 등을 통한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한다. 칼로리 제한에 의해 다이어트 효과가 있어 건강 다이어트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며, 서양에서는 레몬디톡스, 한국에서는 장청소와 단식 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물만 마시거나 한가지 음식만 먹는 방법도 있으며 유기농산물, 제철음식을 주로 섭취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받아들여야 하고 가공식품, 육류, 소금, 설탕을 멀리 해야 한다.

 

디톡스식품의 종류로는 해독, 해열 피로회복 효능이 있어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해독에 효과적인 민들레,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 여성에게 특히 좋으며 사포닌과 양질의 섬유소가 함유돼 장을 건강하게 하는 시금치, 혈관을 튼튼히 하고 혈압을 내리며 소화작용촉진, 위장기능을 강화시키는 토마토 등이 있다.



통계청의 2010년 사망원인통계연보를 보면 2010년 한해 우리나라 총 사망자 수는 25만5403명이며 이 가운데 28.2%인 7만2046명이 암으로 숨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다. 암은 정의하기는 쉽지 않지만 ‘수명을 다해 죽어야 할 세포들이 비정상으로 변해 죽지 않고 과다하게 증식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무한하게 증식되면서 주위 조직을 파괴하고, 혈액이나 림프를 따라 멀리 떨어져 있는 조직이나 장기에 전이돼 이 역시 죽게 만들어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지난해 12월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2009년 한해 암 발생자 수는 약 19만명이고, 남성이 약 10만명으로 여성보다 약간 많았다. 10년 전인 1999년의 10만여명에 견줘 약 2배로 늘어났다. 이처럼 암 발생자 수가 늘어나는 중요한 이유는 노인 인구가 많아진 것과 건강검진이다. 2009년 기준 평균수명인 81살까지 살면 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36.2%다. 그런데 우리나라 모든 암의 5년 생존율(암 진단 뒤 5년 이상 생존한 비율)은 62%였고, 생존율이 가장 높은 암은 갑상샘암으로 99.7%, 가장 낮은 암은 췌장암으로 8%였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염려하고 예방해야 할 암의 발생 원인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음식요인 약 35%, 흡연 30%, B형 바이러스 등 감염이 25%를 차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무엇보다도 음식, 즉 식습관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우리나라의 주요 6대 암 가운데 하나인 위암과 음식의 관련성에 대해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위암의 경우 짜거나 태운 음식이 주요 위험요인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에 5g 이하의 소금을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보다 2.6배가 많은 약 13g을 섭취하고 있으며, 30~50살 남성의 경우에는 이보다 더 많은 17g 이상을 먹고 있다. 무엇보다 김치나 찌개류가 중요한 소금 공급원이 된다. 짜게 먹으면 위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이 잘 생기고, 이 상태에서 헬리코박터균 같은 세균은 음식물에 포함된 일부 성분을 발암물질로 만든다. 또 불에 구워서 고기를 먹으면 가장자리가 검게 그을리면서 검댕이 생기는데 이를 ‘타르’라고 하며, 여기에는 벤조피렌과 같은 강력한 발암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국내 연구에서도 태운 음식을 먹는 경우 3배 이상 위암 발생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물론 국제적으로도 위암 발생이 가능한 원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1990년대에 녹차를 마시면 위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왔으나 2000년대 나온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400g 이상 먹으면 위암 등 소화기 암의 발생을 약 25%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일과 채소에 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라이코핀 등 각종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발암성연구과장·가정의학과 전문의

 


 

 

 

나물이 나오기 시작한 지는 한참 됐지만, 사실 먹어서 가장 좋은 시기는 요즘이다. 이른 봄 대형마트나 수퍼마켓에서 팔리는 나물은 하우스 재배가 대부분이다. 들, 특히 여전히 서늘한 산골짜기에서 자생적으로 자라는 나물은 이제야 재래시장, 지방 5일장 등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노화방지 전문병원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AG클리닉' 원장 권용욱(50) 박사는 "우리 몸에 좋은 나물의 각종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성분은 야생에서 자란 나물에 훨씬 많이 함유돼 있다"고 했다. "나물에는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 등이 많습니다. 나물이 이런 성분을 만드는 이유는 벌레나 곰팡이, 추위, 자외선 따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온실(하우스)에서 자라다 보면 이런 성분이 필요 없지요."

 

권 박사는 "나물은 날로 먹는 것이 영양학적으로는 가장 좋다"고 했다. 서양식으로 샐러드로 먹으라는 것. 익힐 경우 비타민C 등 일부 이로운 성분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익혀서 채소에 들어 있는 독소를 제거해야 한다'는 불가(佛家) 등의 전통 요리철학과는 얼핏 반대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권 박사는 "채소를 익혀 먹을 때의 장점도 있다"고 했다. "대부분 봄나물은 독성이 없지만, 고사리는 데치면 독성 성분인 톡신이 사라집니다. 데치거나 삶으면 숨이 죽어 더 많은 양의 나물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비타민A나 E, 라이코펜 등은 지용성이라 기름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되기도 합니다."

 

권 박사에게서 요즘 쉽게 볼 수 있는 나물별 영양을 알아봤다. 그 영양을 가장 충실하게 섭취하는 요리법도 소개한다.

 

취나물
취는 나물이란 뜻의 채(菜)에서 유래한 말로, '취'가 붙으면 '나물 중의 나물'이라고 봐도 된다. 참취, 곰취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칼륨이 풍부해 혈압을 내리는 기능이 있어 고혈압, 심장질환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예방 효과가 있다. 어린잎을 날로 먹거나 쌈으로 먹으면 깊고 순한 향이 입안에 퍼지는 맛이 그만이다. 된장과 잘 어울린다.

 

참나물
'참'이 붙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나물 중에서 최고로 친다. 생으로 먹으면 아삭아삭 입맛을 돋운다. 빈혈을 막아주는 철분, 뼈에 좋은 칼슘이 풍부하다. 고춧가루, 다진 파·마늘, 채썬 고추, 생강즙, 설탕, 간장을 넣고 겉절이로 무치거나 데쳐서 고추장이나 된장, 참기름, 다진 마늘과 파를 넣고 무침을 해도 맛나다.

 

냉이
그윽한 향과 상큼한 맛이 매력적인 냉이는 채소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이 7.3g으로 두부(9.3%)에 조금 못 미칠 정도다. 칼슘, 철분 등 미네랄도 풍부하고, 비타민A 등 비타민도 많다. 특히 비타민B1이 봄나물 중 가장 많아 춘곤증이 심한 사람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부추
부추는 봄 부추를 최고로 친다. '봄 부추는 인삼·녹용과도 안 바꾼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력식품이기도 하다. 마늘, 달래 등 매운맛을 내는 식물에 공통으로 들어 있는 황화알릴 덕분이다. 황화알릴은 비타민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을 만드는데, 알리티아민은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알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 질환 예방과 발기에도 좋다.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 먹어도 된다. 특유의 냄새가 싫다면 끓이거나 익혀 먹어도 괜찮다.

 

달래
매운 듯 쌉싸름한 맛이 매력인 달래에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황화알릴 성분이 풍부하다. 또 칼슘이 많아 혈관 건강에 좋다. 식초를 곁들이면 비타민C가 자연 파괴되는 시간이 연장되니, 달래 무침에는 식초를 꼭 넣자.

 

엄나무순
정식 이름은 '음나무'이나 엄나무로 통용된다. 이 나무의 어린잎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사포닌, 염증을 가라앉히는 타닌, 항산화작용을 하는 루틴을 함유했다. 쌉쌀하면서 향긋하다. 살짝 데쳐 숙회나 숙쌈으로 먹거나, 간장·고추장·참기름·다진 마늘과 파를 넣고 무쳐 먹어도 괜찮다.

 

고사리
낮은 산이나 들판, 물 잘 빠진 기름진 반그늘 숲 속, 특히 산불 났던 자리에 무리지어 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부족하다고 알려진 칼슘이 풍부하다. 100g당 592㎎이나 들었다. 물에 푹 삶은 다음 물을 계속 갈아주면서 하룻밤 정도 담가 쓴맛과 독성을 우려내야 한다.

 

가죽나물(가죽순)
원래 참죽나무의 새잎인데, 잎이 가죽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없애는 카로틴과 칼슘이 들어 있다. 노릿한 향과 쌉쌉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간장이나 고추장과 잘 어울린다. 초고추장에 무쳐도 훌륭하다. 튀김이나 부침개, 장떡 따위로 만들면 당당한 요리가 된다.

 

 
백내장 예방효과, 머리카락ㆍ피부도 빛나게

지난 일요일(4월 8일) 부활절을 맞아 전국의 교회와 성당에서는 갖가지 색깔로 장식한 부활절 달걀을 돌렸다. 서양 문명의 중심인 기독교에서 부활절은 봄의 부활과 신선함을 상징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부활절에 먹게 되는 대표 음식은 달걀이다. 영양을 따져 봤을 때, 달걀은 평가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적당히만 먹으면 몸에 이롭다는 연구가 많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부활절 주간을 맞아 달걀을 먹으면 몸에 좋은 이유를 8일 소개했다.

 

눈에 좋다

달걀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있어 시력감퇴 늦추고 백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심혈관계에 좋다

한 연구에 따르면 달걀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혈전,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위험을 낮춰주므로 하루에 달걀을 하나 먹으면 심장병 전문의를 멀리할 수 있다고 한다.

 

두뇌 기능 돕는다

달걀노른자에는 콜린이 풍부한데, 콜린은 비타민B 복합체로 신경 기능과 성장을 돕는 ‘두뇌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이 영양소는 태아의 두뇌 발달에 필요하므로 임신부에게 중요하다.

 

유방암 예방 효과

일부 연구에 따르면 달걀노른자에 있는 콜린은 두뇌 발달에 중요할 뿐 아니라 유방암 억제 효과도 있다. 간호사 건강 추적 조사에 따르면 10대 때 달걀을 규칙적으로 먹은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 유방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낮게 나타났다.

다른 연구에서도 다소 엇갈리는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일주일에 2개 정도 달걀을 먹으면 유방암 발병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주일에 7개를 먹을 경우 발병률이 높아지기도 했다.

 

머리카락, 손톱, 피부 건강하게

또한 달걀에는 황이 많은데, 황은 간 기능을 돕는 비타민B의 흡수를 돕는다. 그러나 황은 빛나는 머리카락, 건강한 손톱, 윤기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콜라겐, 케라틴 생산에 필요하다.

 

지방질 성분

달걀은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나쁜 평판을 받고 있다. 큰 것 하나에 평균 212mg이 들어 있다. 정기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사를 하면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고 하는데,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이 둘은 항상 관련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최근의 여러 연구들은 달걀을 규칙적으로 먹더라도 콜레스테롤의 전반 수치에는 그다지 영향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근육 발달

달걀 한 개에는 우리 몸의 근육을 발달시키는 모든 아미노산과 함께 6g의 단백질이 있으므로 달걀은 근육 발달을 촉진하는 좋은 음식이다.

 

체중 관리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달걀을 먹는 것은 과체중자나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은 달걀이나 베이글로 칼로리는 똑같이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8주가 지난 뒤 달걀을 먹은 사람들은 베이글을 먹은 사람보다 BMI지수가 61%나 줄어들었다.


어디에나 있는 설탕 - 탄수화물 중독과는 무슨 상관일까?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의 필수아이템 삼각김밥, 추울 때는 편의점에 들어가 따뜻한 캔 커피 한잔, 우울해진 내 기분을 달래주는 빵 한 조각, 건강을 위해서 사먹는 주스, 졸릴 때 마시면 잠이 확 깨는 박카스... 언뜻 보면 아무런 연관관계도 없어 보이는 이들 식품을 꿰뚫는 하나의 성분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설탕'이다.

하얀 가루, 한 숟갈만 넣어도 음식의 맛이 달라지고 윤기가 도는 마법의 가루.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당뇨, 비만, 골다공증을 부를 수 있는 치명적인 부작용. 비만의 주범으로 낙인찍혀 설탕이 들어갔다는 음식은 무조건 피하고 보자는 현 상황.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설탕에 둘러쌓여 살고 있으며, 알게 모르게 설탕을 계속 섭취하고 있다. 혹은 진짜 설탕이 아니어도 그것과 비슷한 단맛을 내는 물질을 끊임없이 먹으며 산다.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나온 즙을 가공해서 얻은 원당으로 만든다. 원재료인 사탕수수/사탕무의 즙에는 단백질, 지방,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이 함유되어있지만 이것을 제거해서 만든 것이 설탕이다. 영어로는 슈거(sugar), 먹물을 먹은 티를 좀 내고 싶다면 수크로오스(sucrose)라고 부르면 된다.

들어는 보셨나? '탄수화물 중독'

비만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탄수화물 중독'에 대해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한국사람은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밥, 빵, 과자 등을 줄여야 건강을 지킬 수 있고, 살을 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왜 탄수화물 이야기를 꺼내냐고? 설탕은 당류이기 때문이다. '당'이라고 하면 바로 '설탕!'하고 떠올리실 분들이 많을 것인데, 탄수화물은 당류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라 설명드리면 약간 놀라는 분도 있을 것이다. 탄수화물이라 하면 밥, 빵, 감자, 고구마와 같은 식품을 연상하는 분이 대다수 일 것이다.

설탕을 비롯해 설탕과 비슷한 맛을 내는 당류를 알아보기 위해선 탄수화물이 어떤 것인지 일단 알고 넘어가야 한다. 약간 귀찮겠지만 읽어두면 뼈가 되고 살이 된다. 후일 마트 식품코너에 가서 당류, 탄수화물, 첨가당 표기를 보고 헛갈리는 일은 최소한 없을 것이다.

탄수화물은 모든 종류의 '당(糖)'을 총칭한다고 보면 된다. 탄수화물의 종류에는 단당류, 이당류, 올리고당류, 다당류가 있다. 당 분자가 하나면 단당류, 두 개면 이당류, 여러 개면 다당류라고 부르는 것이다. 올리고당은 3~6개의 단당류가 붙어있다. 다당류는 복합탄수화물이라고도 칭하는데 1만개 이상의 단당류가 결합되어있다.

설탕은 이당류에 속한다. 포도당과 과당이 하나씩 붙어있다. 병원에서 놔주는 포도당 주사? 그것도 당류다. 포도당은 당류 중에서도 흡수가 굉장히 빨라서 당장 기운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환자에게 주는 것이다. 혈당수치가 높다는 말을 사용할 때의 혈당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뜻한다. 과일을 먹었을 때 느껴지는 단 맛은 과당 때문이다. 당도가 높아서 달다는 말은 과당이 많이 들어있다는 말이다.

밥, 빵도 탄수화물 덩어리다. 밥을 삼키지 않고 오래 씹으면 약간 단 맛이 나는 것은 침에 들어있는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작용해서 밥의 주성분인 녹말(이 또한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단 맛을 지닌 엿당 나오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중독? 정제 탄수화물을 말한다

그러니까 약간 과장해서 이야기하면 탄수화물 중도은 설탕중독이란 말로 이해할 수도 있다. 차이점이라면 '단맛'을 강조했는지의 여부일 것이다.

이때 항상 나오는 주제는 '정제 탄수화물'이다. 자연상태의 탄수화물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들어냈거나, 정제-도정을 거친 곡류를 뜻한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비만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정체탄수화물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설탕, 액상과당, 흰쌀, 흰 밀가루가 대표적이다. 생각만 해도 살이 찔 것 같고 건강에 해로운 기운을 풀풀 풍기는 식품들이다. 이들로 만든 식품으로는 흰 빵, 케이크, 피자, 파스타, 국수, 도넛, 비스킷, 쿠키, 시럽, 떡볶이, 짜장면, 라면 등이 있겠다.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첨가된 음료수라면 청량음료가 있으며 최근에는 요구르트, 두유, 주스에도 액상과당은 첨가되어있다. 잠을 깨기 위해서 마시는 에너지드링크에도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함유되어있다.

위의 식품들은 단 맛을 내거나, 단 맛이 강하지 않더라도 혀를 자극하는 하는 종류들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이 찌는 음식', '건강을 해치는 음식'으로 분류하는 종류기도 하다.

설탕을 적절히 피하고 제대로 된 음식을 먹기 위해선 탄수화물을 알아두는 것이 필수다.  

어디에나 있는 설탕의 해악

설탕은 여러 가지 해악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비만을 불러올 수 있는 것은 당연하며 각종 암을 불러오고 노화를 촉진한다. 심혈관계 질환과도 연관이 있어 고혈압 및 당뇨를 유발하기도 한다.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미쳐서 염증과 알러지를 부르며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수많은 설탕의 해악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설탕'은 여전히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설탕을 계속 섭취하는 것을 마약중독과 비슷한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약물에 중독된 사람이 마약을 복용했을 때 일어나는 뇌의 반응이 단맛이 강한 식품을 섭취했을 때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단 맛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세로토닌이라는 물질 때문인데, 좋아진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선 단 맛의 음식을 계속 섭취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해지는데, 이것을 우울증과 연관시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설탕을 술, 담배와 같이 유독물질로 규정하고 국가가 관리를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기도 했다.

그래서 설탕을 되도록 섭취하지 않으려는 것이 보통사람의 마음이겠지만, 설탕을 피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식품을 살 때 뒷면의 성분표기를 보더라도 설탕을 다른 명칭으로 표기해서 설탕이 들어있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설탕의 다른 이름들

설탕은 꽤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설탕이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다. 성분표기에 백설탕으로 표기된 정도는 애교로 봐 줄 수 있다. 설탕, 백설탕으로 표기하면 사람들이 꺼려하기 때문에 말을 바꿔서 정백당, 정제당으로 쓴다. 설탕을 찜찜해 하는 사람도 그냥 지나치게 된다.

더 어려운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서당, 자당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설탕인 줄 알 수가 없다. 사람들을 혼란시키기 위해서 수크로오스(sucrose)라 표기하기도 한다. 설탕의 화학성분명이다. 물을 H2O라 표기하고 소금을 염화나트륨이라 부르는 것과 다름없다.

각종 과자와 빵은 물론이며 탄산음료, 에너지드링크, 이온음료에 설탕이 들어있다는 것은 독자 여러분도 익히 알 것이다. 우리가 아침식사대용으로 사용하는 시리얼제품에도 설탕이 잔뜩 들어있다. 영국의 한 소비자 단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켈로그 사의 한 제품에는 설탕이 무려 37%가 들어있었다.

여러분이 전혀 상상하지 못할 제품에도 설탕은 함유되어 있다. 토마토케찹에도 다량의 설탕, 20~25%가량의 설탕이 들어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고추장에도 설탕은 함유되어있다. 단맛이 거의 나지 않아 설탕이 들어있지 않을 것 같은 아이스크림 종류에도 설탕이 첨가되어있다.

건강에 좋은 것이라 인식되어있는 두유, 요플레와 같은 식품에도 설탕이 들어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설탕이 아니라 설탕과 비슷하게 단맛을 내는 다른 종류의 당 성분이긴 하지만.

설탕을 대신한 다른 당류들

설탕이란 단어가 워낙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보니 식품제조업체에서는 설탕을 빼면서 단맛을 유지할 수 있는 다른 재료를 첨가하기 시작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액상과당이다. 올리고당, 물엿 등 다른 제품들이 있긴 하지만 이들은 쉽게 알아 볼 수 있어서 소비자가 알아서 피할 수 있다. 또한 가격이 싸지 않아 관련된 제품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가격이 싸고 단 맛도 강해서 식품제조업체가 선호하는 물질이다. 과당은 원래 자연상태로 존재하는 물질인데, 전분을 이용해서 인공적으로 포도당과 합성을 하면 액상과당이 탄생한다.

액상과당 또한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미국에서 이슈로 떠오른 고과당옥수수시럽(HFCS, High Fructose Corn Syrup)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HFCS는 식료품에 다양하게 첨가되는데 각자 다르게 표기된다. ▲ 액상과당 ▲ 과당 ▲ 콘 시럽 ▲ 요리당 ▲ 옥수수 설탕 ▲ 콘 슈가(corn gugar) ▲ 옥수수 시럽 등 업체마다 표기를 다르게 한다.

특히 '요리당'으로 표시되곤 하는 HFCS는 즉석가공식품류에 많이 들어간다. 식품에 첨가하면 윤기를 내주고 끈끈함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반찬가게에서 파는 멸치볶음, 콩자반과 같은 식품에도 단골메뉴로 첨가된다. 탄산음료, 젤리와 같은 식품은 물론 물엿, 각종 양념류에도 첨가된다. 심지어 분유, 두유에도 액상과당은 들어있다. 윤기가 나면서도 한입 베어물었을 때 살짝 단맛이 나는 양념치킨의 매력도 액상과당의 힘이다.

한 때 설탕과 액상과당을 피하려고 일종의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일주일간 액상과당을 전혀 않는 시도였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실패. 빵, 과자는 무조건 피했으며 주스 종류도 가려서 마셨다.

하지만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할 때는 액상과당을 피할 수 없었으며, 심지어 두유 제품에도 액상과당이 들어있었다. 끼니를 걸렀을 때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것이 두유라서 나름 충격이었다. 액상과당이 들어있지 않은 두유제품을 찾기 시작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 중 한 가지 설탕/액상과당을 함유하지 않은 제품을 딱 하나 발견했다. 괜찮다고 생각했던 비빔밥 도시락에도 고추장에 설탕이 들어있었다.

설탕, 액상과당 같은 제품을 아예 먹지 않고 사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줄일 수 있다면 줄이는 것이 좋다. 설탕류를 멀리한 후 자연스럽게 체중이 줄어들었으며, 피부트러블이 개선되고, 우울함과 현기증을 느끼는 일이 줄어들었다는 기고문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건강과 몸매를 위해서 설탕을 조금씩 멀리해보자.
 


성인병, 다이어트, 아이성장에 도움되는 팔방미인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건축현장의 노예들이 체력유지를 위해  마늘과 양파를 먹였다는 기록이 있다. 동의보감은 양파를 ‘산총’이라고 해 모든 장기에 이로운 음식이라고 적혀있다. 양파의 숨겨진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밝혀진 양파의 비밀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다. 최근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몸매관리를 위해 다이어트하는 일반인이 많다. 또한 과거와 달리 남성들도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살을 빼기 위해 무작정 식사를 거르거나 지나친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살이 더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다.

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도 날씬한 중국 여인들의 몸매 유지 비결은 바로 양파에 들어있는 유화프로필 성분이라고 한다. 유화프로필은 섭취한 영양소가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고 콜레스테롤과 같은 고지방을 녹인다.
 
또한 양파는 혈액 속에 있는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없애 동맥경화나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당뇨병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고 각종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신장병 등과 같은 2차 합병증까지도 예방하고 치료한다. 이 외에도 콩팥의 기능 증진 혹은 간장의 해독작용 강화, 피로회복, 변비, 두통, 백내장 예방, 안구 건강유지, 불면증 및 각종 살균능력 등 만병을 다스리는 기능이 있다.

양파는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매우 좋다고 한다. 먼저 양파에는 칼슘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성장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한다. 자녀의 키를 키우고 싶다면 우유처럼 양파를 잘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적에 따라 먹는 방법도 달리 하는 것이 좋다. 먼저 생양파에는 유화프로필이 많으므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한다면 날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양파는 익히거나 굽는 등 조리법을 달리해도 영양소나 효능에 차이가 거의 없다. 매운 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면 생양파보다는 다양한 레시피를 이용해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어류와 육류를 조리할 때 좋지 못한 냄새를 제거하는 데도 양파가 효과적이다. 신선한 상태 또는 건조상태라면 소스 등에 첨가되기도 한다. 중국요리에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리재료로 쓰이며 서양요리에서는 약한 불에서 오래 볶으면 단맛과 갈색을 내어 양파수프에 이용되기도 한다.

더불어 자주색 양파는 매운맛과 냄새가 적어 생으로 샐러드에 이용되기도 한다. 햇 양파는 저장성이 나쁘므로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좋고 완숙한 양파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장소에서 건조시켜 0~2℃의 냉장온도로 저장하는 것이 좋다.

좋은 양파는 굵고 넓으며 껍질이 잘 벗겨지고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하고 독특한 것이다. 양파는 단 양파와 매운 양파 2가지로 크게 나누고 황, 적, 백색의 3종류가 있다. 양파를 선택할 때는 양파를 쥐어보아 단단하고 껍질에 윤기가 있고 잘 마른 것을 선택한다. 싹이나 뿌리가 난 것은 수분이 적어 맛이 떨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초콜릿이 대장암 특히 결장 쪽의 종양이 생기는 걸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AFP 통신 온라인판에 따르면 스페인의 식품과학ㆍ기술ㆍ영양학연구소(ICTAN-CSIC)의 마리아 앙헬레스 마르틴 박사팀은 연구를 통해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카카오)에서 결장암을 비롯한 장질환을 막는데 효험이 있는 사실을 알아냈다. 마르틴 박사팀의 연구는 장 병리학 분야에 코코아 효능과 관련한 것으론 처음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카카오 함유율이 12%에 달하는 먹이를 8주일 동안 실험쥐에 준 다음 암 유발 요인을 투여했다. 그 결과 카카오 성분이 많이 포함된 먹이를 섭취한 실험쥐는 결장암 징후인 이상함몰점(aberrant crypt foci) 형성이 대폭 저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함몰점은 직장과 결정의 내벽 표면에 나타나는 관상의 선(腺)으로 정상적으로 기능할 때는 항상 장의 내벽을 재생해 점액을 생산한다. 또한 함몰점은 항산화 작용을 높여 발암성 물질에 의한 산화손상을 감소시켜 주기도 한다.

연구팀은 체내에서 종양을 생기게 하는 세포증식에 관련한 세포 신호의 전달경로를 카카오가 차단해 신체의 방어 시스템으로서 기능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를 많이 먹는 식생활은 노화세포와 불건강 세포를 자연사하도록 하는 '아포토시스 (apoptosis 세포자살)'를 촉진, 새로운 세포를 돋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구팀은 카카오의 작용이 암의 진행을 억제하는 '화학 예방 메커니즘' 역할을 한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내용은 학술지 '분자영양학과 식품연구(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

 

하루 한 개, 암ㆍ심장병ㆍ당뇨ㆍ고혈압에 효과

하루 사과 한 알은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하지만 사과가 아니라 양파가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의 식품 칼럼니스트 크리스 킬햄이 8일 게재한 칼럼의 내용이다. 제목은 ‘건강 유지하려면 하루에 양파 한 개를 먹어라’. 다음은 그 요약.

석류, 레드 와인,녹차는 건강 기능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양파는 이들보다 더욱 뛰어나다. 다양한 암, 심장혈관 질병, 성인 당뇨병, 녹내장을 비롯한 수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능이 그렇다. 또한 강력한 항생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미생물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을 줄여준다.

무엇보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화합물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신경계와 심장 혈관계를 보호하며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며 몸에 좋은 호르몬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레드 와인이 심장을 보호하는 대표 식품으로 떠올랐지만 양파는 이보다 더욱 뛰어나다. 프랑스 역설의 진정한 해답은 와인이 아니라 양파일 수도 있다. 프랑스 역설이란 프랑스 사람들이 포화지방산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심장혈관 질병이 적은 현상을 말한다. 거의 모든 프랑스 요리에는 양파가 들어간다.

양파는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추고 동맥 경화를 막아주며 혈관의 탄력성을 키워주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항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수없이 많다. 또한 혈당을 조절하는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성인 당뇨병과 비만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지방과 설탕 섭취를 줄이면서 양파를 먹으면 혈당과 체중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다. 먹는 방법은 얇게 썰어서 샐러드에 넣는다든지,채소나 생선, 육류와 함께 익혀서 요리한다든지, 뭐든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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