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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진학지도

내신 1등급 노하우


 EBS 방송 <공부의 왕도> 제 88 회

 

 학교의 전설이 말하는

내신 1등급 노하우

- 고혜영 (순천향의대 2) -

 

   방송일시 : EBS  2011. 5 . 25 / 24:05 ~ 24:35

   


 의과대학 5개, 한의대 2개, 서울대학교 자연계열까지

모두 8개 대학에 동시 합격하여 모교의 전설이 된 고혜영!

 

대구 경명여자고등학교에는 전설의 선배가 있다. 체육대회 때도 수학책을 폈을 정도로 시간을 쪼개가며 공부를 했고 수업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까지 선생님들을 쫓아다닌 것으로 유명한 고혜영 학생! 그렇게 공부한 결과 혜영 양은 3년 평균 내신 1.02 등급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고, 이를 바탕으로 의대 다섯 곳, 한의대 두 곳에 서울대학교 자연계열까지 모두 8개 대학 합격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그야말로 전설적인 입시결과였다.

과목별 전략을 찾아라!

과학탐구영역 맞춤 노트가 곧 비법이다!


이과생들의 고민인 과학탐구영역. 혜영 양은 몇 권의 노트로 과학탐구영역을 정복했다. 교과서와 참고서는 물론 문제를 풀면서 알게 된 정보들과 인터넷에서 구한 정보까지 모두 한 권의 노트 안에 압축을 했는데, 과목별 특성에 맞춰 노트의 형식은 달라진다. 그림을 토대로 문제 출제가 많은 생물과 공간 감각이 필요한 지구과학의 경우 그림을 중심으로 정보를 모아 한 눈에 이해가 쉽도록 했다. 실험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문제가 출제되는 화학의 경우 다양한 실험들을 정리했는데 실험 목표와 과정 및 내용, 결과의 3단계로 알기 쉽게 정리했고 오답노트를 통해 개념을 다시한번 익혔다. 혜영 양의 발목을 잡았던 과목인 물리. 물리는 생물노트처럼 그림을 중심으로 정리를 하고, 화학노트처럼 문제풀이 노트를 만들어 공부를 했다. 생물노트와 화학노트의 장점만 취합하여 완성시킨 것이다.


풀이의 흔적을 남겨라!

수학 오답 노트가 곧 비법이다!


고 3, 6월부터 9월 사이.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가 많은 이 시기에 혜영 양을 괴롭힌 것은 수학이었다. 늘 높았던 수학 성적이 갑자기 불안해진 것이다. 그런 혜영 양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선생님의 수업과 자신만의 수학노트였다. 학생들 앞에 나와 수업을 주도하며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다시 정립하고 문제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또, 혜영 양은 문제를 풀다가 틀리면 그 아래에 계속 답이 나올 때까지 몇 번이고 풀면서 다양한 방식의 풀이법과 사고의 흔적을 남겼다. 이런 오답노트는 어떤 과정에서 사고가 잘못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어 같은 실수를 피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문제점을 쉽게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