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논술 전문 학원인 ‘스카이입시교육’이 2019 대학별 수시 인문계 자연계 언어 수리 과학 논술 시험에 대비하는 10월 논술고사 직전 개인별 맞춤첨삭형 단기 완성 강좌를 ‘대치동본원(은마사거리-대치역/한티역 2번 출구 중간)’과 서초 반포 방배 동작 지역 직영 논술 고사 대비 학원인 ‘서초방배본원(7호선 이수역/4호선 총신대역 1번 출구)’  평촌 안양 지역 논술 전문 학원인 ‘평촌안양본원(평촌학원가 신한은행옆 아트빌딩 4층 정진에듀)’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 논술 적성고사 전문 학원인 ‘하남미사본원(하남시 신장사거리(덕풍동) 국민은행 맞은편)’에서 대치동본원 강사진 순환 강의로 9월 29일부터 지원 대학별 시험일 직전까지 개인별 일정으로 진행한다. 

학원 현장 논술 학습 시간대는 9월 29일부터 시험직전일까지 매일(월~일) 3회차(오전 10시~1시, 오후 2시~5시, 오후 6시~9시)가 있는데 개인별로 지원 학교별 시험 대비 수업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한편 공휴일인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에도 1일 종일 3회차(오전 10시~1시, 오후 2시~5시, 오후 6시~9시)특강 시간대가 있기 때문에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  

본 학원의 논술 현장 학습 수강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스카이입시교육’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에 공지된 시간표와 수강신청과 관련한 내용을 참조해 수강하면 되고 현재 선착순 예약 접수 중이다. 

본 학원의 논술 학습 과정은 개인별 지원 학교별 인문계 사회계 인문 언어 자료해석 논술과 자연계 수리 과학 논술(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논술) 과목별로 3회~8회 과정이다. 

스카이입시교육의 노환기 대표(서울대 국어교육과 졸)와 대치동본원 스카이논술팀 과목별 강사진들이 현장 강의와 1:1첨삭지도를 직접 진행하는데, 논술 고득점을 위해 대학별 계열별 최근 5년간 기출문제와 예상문제의 과목별 핵심 개념 완성과 함께 논술문 작성을 위한 전략적인 개요 구상 및 논술문 쓰기를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며 심층적인 1:1대면첨삭으로 완성하는 학습이 중심이다. 

본 논술 특강은 노환기 대표, 서울대 법과대학 출신 박동구 소장, 서울대 수학과 출신 이원준 수리팀장, 서울대 자연대학 출신인 박영만 과학팀장을 비롯한 논술시험 지도의 대치동 최고 전문가들로 20년 이상 논술 지도를 하고 있는 스카이입시교육의 대치동 본원 논술 강사진들이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위해 인문계열 언어 자료해석 논술 및 자연계열의 수리논술 강의를 과목별 단기학습으로 진행하는 강좌이다. 

본 단기 완성 파이널 대학별 논술 대비 강좌는 10월 6일 7일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서울시립대 홍익대 가톨릭대 학교 성신여대와 10월 27일의 경기대 학교 인문계 상경계 자연계 수리 과학 논술 학원 현장 강의를 진행하는데 9월 29일(토)부터의 개강 과정으로 개인별 3~8회 과정이 진행된다. 

그리고 11월 15일 수능 시험 직후인 11월 17일~19일 사이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울산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서울과학기술대 등의 인문계 상경계 자연계 수리 과학 논술 학원 현장 강의도 10월 강의로 동시에 진행되고 수능 직후인 11월 16일부터 대학별 논술고사 직전일까지 단기 학습으로도 진행된다.

한편 수능 이후 11월 23일부터 12월 3일 사이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연세대(원주) 경북대 광운대 부산대 서울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국 외국어대 한양대 덕성여대 이화여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글로벌 아주대 인하대 학교 등의 인문계 상경계 자연계 수리 과학 논술 학원 현장 강의도 추석특강과 10월 강의로 동시에 진행되며 수능 직후인 11월 16일부터 논술고사 직전일까지 지원 대학별 단기 학습으로도 진행된다. 

본 학원의 논술 학습은 대학별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하되 기출 유사 문제들을 통해 적중도를 높이면서 실제 출제되는 어떤 유형의 문제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개인별 현장 맞춤첨삭지도를 병행한다. 

  1. Favicon of https://efp.co.kr BlogIcon EFP 2018.10.08 00:33 신고

    논술고사도 대학별로 출제 경향이나 문제 유형, 평가 기준이 모두 다르므로 지원 대학에 맞춰 준비한다. 특히 논술은 대학별·계열별로 문제 유형이 다를 뿐만 아니라 시험 시간, 시험지 스타일 등 사소한 부분도 다르기에 지원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 파악은 필수다. 논술 기출문제도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논술 가이드북이나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로 확인할 수 있다.논술고사를 준비할 때 최근 3~5개년 정도의 지원 대학 논술 기출문제 및 모의논술 문제를 실전처럼 시간을 재 작성해 보는 것이 좋다. 연필보다는 검정색 볼펜으로 또박또박 글씨를 쓰는 연습이 필요하며, 원고지를 사용하는 대학이라면 원고지 작성법을 미리 익혀 둬야 한다. 작성 후에는 출제 의도 및 경향을 확인하고 채점 기준에 맞춘 첨삭이 필수다. 논술은 한 문제라도 풀지 않으면 과락으로 바로 탈락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 분배를 통해 모든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9일(오늘)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2017년 3월 모의고사는 전국단위 첫 모의고사인 만큼 자신의 객관적인 학업 성취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이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고교생들은 향후 학습 방향과 입시전략을 설정하게 된다.

 

특히 고3 학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와 취약점들을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2017년 3월 모의고사는 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 4교시에 걸쳐 실시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2017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의예과와 경영대학 합격선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점수 기준으로 388점(400점 만점)이 될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은 20일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한 서울 주요 대학 학과의 예상 합격선을 서울대 의예 388점, 경영대 388점, 정치외교 387점, 국어교육 386점 등으로 추정했다.

연세대 의예는 387점, 경영은 385점, 고려대 경영 385점, 정치외교 383점, 성균관대 의예 385점, 글로벌경영 381점 등으로 예상됐다.

앞서 메가스터디는 서울대 의예과 예상 합격선을 389점, 경영 390점으로 예상했고, 종로학원은 서울대 의예 389점, 경영 388점으로 전망했다. 대성학원은 서울대 의예 388, 경영 389점으로 예상했다.

'수능 끝, 논술고사 시작'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수능 이후 첫 논술고사일인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교정을 나서고 있다. 2016.11.19 mon@yna.co.kr

하지만 단순 합산 점수가 높더라도 대학별 수능 반영방법과 환산 방법에 따라 점수가 역전되는 일이 빈번하므로, 원점수 기준 합격선 전망치를 참고자료로만 사용하라고 입시업체들은 조언했다.

다음은 유웨이중앙교육이 추정한 주요 대학 합격선.


대학 입시 서류전형에서 수험생의 강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기소개서 대필이 성행하고 있다. 대신 써주는 값이 수십만에서 천만원대에 달한다.

자소서는 대입전형 서류 중 수험생이 재량껏 기재할 수 있는 유일한 서류이다. 자소서에 '목을 매는' 수험생과 이를 이용한 사교육계의 합작품이 대필·표절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사교육 일번지라 불리는 서울 강남 대치동을 중심으로 한 학원가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필이 암암리에 성행하는 건 비밀도 아니다.

입시업계는 강남 일대에서 자소서 대필 한 건당 최고 200만원, 보통은 50만∼60만원 정도에서 '시세'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자소서 대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주로 명문대 재학생이 신종 고액 아르바이트로 접근하거나, 대치동이나 목동의 학원가에서 논술을 가르치는 강사가 입시상담을 해주면서 은밀하게 권유하는 경우로 나뉜다.

수험생들이 입시정보를 교환하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동생이 명문대생으로부터 자소서 대필에 1천만원을 요구받았다'는 글이 올라온 적도 있을 정도로 자소서 대필은 '부르는 게 값'인 상황이다.

자녀의 입시를 앞둔 학부모로서는 자녀가 선망하는 대학에 먼저 합격한 명문대생이 자신의 합격 경험을 내세우며 접근해올 경우 이를 쉽게 뿌리치기란 쉽지 않다.

자소서 대필이 알려질 경우 업무방해 등으로 형사처분될 수 있음에도 양측의 당사자 모두가 쉬쉬하는 가운데 음성적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이유다.

한 입시 전문가는 "학부모의 재력이 상당한 경우에는 여러 군데 자소서 대필을 맡긴 뒤 좋은 부분을 짜깁기해서 완성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자소서 대필은 액수 차이만 있을 뿐 전국 수험생들에게 뿌리칠 수 없는 유혹으로 다가오고 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 사이에선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개인과외를 받으며 자소서를 위한 독서, 봉사활동 등 전반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이런 경우 주 3차례 월 50만원 선에서 과외가 이뤄진다. 자소서에 대한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의 지나친 열망에 일부 학교마저도 대필이나 표절을 넘나드는 아찔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일부 고3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의 자소서를 '족보' 삼아 잘 쓴 몇 토막을 골라 예시로 가르치거나 아예 학생들에게 합격 자소서를 나눠준다.

수험생을 둔 경기 성남의 한 학부모는 "학생이 자기소개서를 입력하면 담임교사들이 접속해 수정해주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평소 관심을 둔 학생의 자소서에 더 공을 들이기 마련"이라며 "교사 손을 거치면 평범했던 자소서가 신화창조 수준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말했다.

송형래 광주시진학부장협의회 회장은 "자소서를 잘 쓰려면 남이 쓴 글을 보면 안 되고 뭔가를 하게 된 동기와 배운 점을 순수한 마음으로 써야 한다"며 "교사가 직접 쓰면 금방 드러나므로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에 맞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방향을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소서를 두고 고액의 사교육비가 오가고 공교육마저도 수험생들에게 대필, 표절을 조장하다 보니 일각에선 대입 과정에서 자소서를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하기까지 한다.

학부모 김모(56)씨는 "자소서는 시험처럼 정확하게 점수로 매기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평가가 많이 개입될 수밖에 없어 최대한 잘 쓰고 싶은 것이 사실"이라며 "돈이 많은 학생은 전문가로부터 첨삭 지도도 받을 수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 동래구 한 고교 담임교사(53)는 "자소서 작성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다 보니 암암리에 전문 논술교사에게 맡기는 학생들이 있다"며 "차라리 일부 대학처럼 자소서를 없애고 생활기록부를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공평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종구 이종민 형민우 김용래 이영주)

대전 소재 고등학교 교사 박모(29)씨는 최근 교내 동아리 관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3월 초 새로 개설된 동아리만 100개가 넘기 때문. 박 씨는 “생활기록부에 한 줄이라도 더 유리한 기록을 만들기 위해 1인당 8개~10개씩 가입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박 씨가 지도교사로 지정된 동아리만 30개 남짓 된다. 박 씨는 “상식적으로 3개만 해도 힘든데 10개라면 활동 안 하는 게 뻔하다. 그래도 입시와 연관되어 있어 생떼를 쓰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학교와 무관한 교외 활동이나 대회는 대입 전형에 포함되지 못하기 때문에 특정 대학 행사에 학교가 참여하는 협약을 맺는 방식으로 생활기록부에 등재되는 편법이 동원되기도 한다. 일례로 학교가 특정 대학 주최 논문 공모에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학생의 논문이 당선되면 생활기록부에 등재하는 식이다. 부모가 대학 교수 등일 경우에 소논문을 대신 써주는 일도 있다.

 

국내 주요 대학의 경우 수시모집 비중이 70%를 넘어서면서 1년에 100개씩 교내 경시대회에 참가하거나 동아리를 8~10개씩 가입시키는 등 비현실적 스펙 쌓기에 골몰하는 부모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학 입시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눈길 끄는 스토리’를 담은 생활기록부를 만들기 위한 몸부림이 거세지는 추세다. ‘자동봉진’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내신등급 못지않게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학생부에 기재되는 세부 항목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따른 것이다.

 

 

눈길가는 자율·동아리·봉사·진로활동 만들기 혈안

8~10개 동아리·100개 경시대회 참여 등 ‘비현실’ 난무

 

고등학교 1학년 딸을 둔 전업주부 김희연(45)씨는 이번 여름방학에 과학 동아리를 만들 계획이다. 딸 친구 엄마들과 커뮤니티를 통해 성적이 엇비슷한 학생 4명을 모았고, 지도교사 섭외만 남겨 놓은 상태다.

 

김 씨는 “기존에 활동하는 동아리도 있지만 내 아이가 두각을 나타내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자율동아리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며 “엄마들끼리 모여 어떤 프로젝트를 하는 게 좋을지를 의논하고 필요한 경우엔 명문대 교수에게 상담을 받을 작정”이라고 말했다. 일정 숫자 이상의 학생이 모여 동아리 운영 계획서를 제출, 허가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자율동아리는 조직단계부터 주도적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학생부 기록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라는 게 김 씨의 설명이다.

 

서울 영등포 소재 고등학교 진학부장 김모(42)씨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생활기록부를 위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최근 바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동아리가 우후죽순 생겨나거나 목표로 하는 대학의 교양과목을 분석해 동아리에서 진행할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식이다. 김씨는 “특이한 이력을 통해 눈길을 끌기 용이한 활동에 학생들이 몰리고 있고, 더 나아가 (자신의 자녀가) 자신 있는 과목의 교내 경시대회를 더 많이 개최해 달라는 민원까지 쇄도한다”고 토로했다.

 

 

 

특목고는 4등급까지 일반고는 내신 1등급만 ‘학종’ 준비

 ‘끈 있는’ 대학과 무리한 협약 체결 종용하는 부모도 있어

 

모든 학생들이 학생부 관리에 열을 올리는 건 아니다. 강남 지역에서 입시컨설팅을 맡고 있는 이모(40) 대표는 “특목고 최상위권이면 서울대만 쓴다. 2·3·4등급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연고대를 준비하고 5·6등급은 서류가 필요 없는 논술전형을 중점적으로 준비한다”며 “기본은 내신 성적인데 고등학교 1학년 말쯤 되면 윤곽이 잡힌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일반고는 내신 1등급만 학생부를 관리해 특목고에 비해 범위가 훨씬 좁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상위권에 스펙을 몰아주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극성 부모들은 고등학교에 대학과의 협약을 종용하기도 한다. 부모가 대학 교수이거나 집안이 재단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활기록부에 대외활동을 기록할 수 없는데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약을 맺으면 준비과정을 교내활동으로 상세히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고등학교의 진학부장 손모(45)씨도 최근 막무가내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달라는 한 학부모의 민원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손씨는 “A학교의 교수로 재직중인 부모가 자녀의 생기부 ‘자동봉진’을 풍부하게 만들려는 의도였다”며 “실제로 또 다른 인문계 학생은 생물탐구 쪽 과학경시대회에서 수상했다. 부모가 해당 대학교수이고 심사위원이 교수 친구여서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귀띔했다.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이 일반고 및 자공고 소속 학년부장/기획 및 진로진학부장 419명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선발에 적합한 전형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73%, 부정적이라고 답한 의견이 23.9%로 나타났다. 긍정적 평가 이유로는 다양한 학생 선발, 수업참여도 증가 등이 꼽혔다.

 


 

물리Ⅱ·화학Ⅱ 등 ‘심화과목’ 위해 특목고 준비 매몰…R&E 대필 1건당 수 백 만원씩

교사·부모따라 ‘복불복 전형’ 전락 가능성 커 소외된 학생은 상대적 박탈감 느끼기도

 

프라임사업 등 대학 구조조정의 여파로 자연계열 정원이 확대되면서 과학고에 탈락한 학생들 중 상당수가 서울고·경기고·반포고 같은 수학·과학 심화 교육이 이뤄지는 과학중점학교로 몰리고 있다. 생활기록부에 물리Ⅱ·화학Ⅱ 등 과목 수강 내역이 기록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사교육에 있다. 특목고 입시에 매몰된 중학생의 경우 수학과 과학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다른 영역의 학습능력은 처지는 경우가 많다. 부모의 욕심 탓에 전인적인 발달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대학교수나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실험과 연구를 진행하는 R&E(Research & Education)도 변질된 지 오래다. 부모가 대신 써주거나 학원에 한 편당 수 백 만원을 지불하고 대필을 시키기도 한다. 누가 썼는지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 입시를 지도하는 학원 원장 김모(40)씨는 “대신 써줬느냐 아니냐를 학교가 따지진 않는다”고 밝혔다.

 

학교별 생활기록부 관리 격차 탓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많다. 교사와 학교의 성향·자질에 따라 ‘복불복’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고등학교 3학년생 김소연(19)양은 “우리 학교는 자율동아리를 신청해도 허가를 잘 안 해준다. 나도 동아리를 많이 하고 싶고 경시대회도 많았으면 좋겠다”며 “소논문 쓰는 게 일반 학생이 가능한 일이냐”고 반문했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거주지역에 따라서 입시 스펙이 좌우되는 현실에 좌절감과 분노를 느끼는 학생들도 많다. 서울 성북구에 자리한 고등학교 3학년생 이지훈(19)군은 “사립초부터 강남 토박이인 내 친구는 1년에 두 세 번씩 1편당 500만원짜리 소논문 과외를 받는다. 소논문 대필에만 1,500만원이 드는 셈”이라며 “나만 뒤처지는 느낌에 엄마 아빠를 원망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 군은 “나처럼 소외된 학생은 상대적 박탈감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공정해야 할 학교가 치맛바람, 바짓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현실에 불만을 토로했다.

 

교육 불평등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최근 서울교육청은 수익자부담 R&E를 전면 금지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방침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 씨는 “소논문을 과목별 보고서라는 형태로 살짝 변환시켜서 수행평가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며 “아무리 대학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발표해도 다른 아이들이 다 하는데 손 놓고 있을 부모는 없지 않냐”고 말했다.

 

김나영·정수현기자 iluvny23@sedaily.com

올해 11월17일 시행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절대평가 방식의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한국사 시험을 보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가 된다.

지난해까지 치러진 국어와 수학 영역의 수준별 시험은 폐지되고 국어는 공통으로, 수학은 문·이과에 따라 가/나형으로 치러진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의 2017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확정해 29일 발표했다. 2017학년도 수능 날짜는 11월17일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는 8월25일부터 9월9일까지, 성적 발표일은 12월7일이다.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한국사를 제외한 9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필수과목인 만큼 한국사 시험을 보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평가원은 한국사 필수 전환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기본 소양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수준에서 난이도는 평이하게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원·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 위주로 출제할 방침이다.

 

한국사 시험은 4교시 탐구영역 시험 전에 치러진다. 문항은 20문항, 50점 만점이다. 절대평가이므로 성적통지표에는 표준점수나 백분위 없이 1∼9등급 중 하나로만 표시된다. 40점 이상이면 1등급으로 표시된다.

 

4교시 시험 시간은 한국사 30분, 탐구영역 과목당 30분 등이다. 3교시 영어 영역 시험을 보지 않는 수험생은 따로 마련된 대기실에서 대기하다 4교시에 한국사 시험을 봐야 한다. 한국사 시험 시간이 늘어나면서 시험 종료 시각은 일반 수험생 기준 오후 5시40분이다.

 

2016학년도 수능에서 A/B형 수준별로 실시했던 국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바뀐다. 역시 A/B형으로 치러졌던 수학 영역은 가/나형으로 바뀐다. 수준별 시험이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 등에 따른 것이다.

문과생들이 주로 보는 나형의 출제범위는 수학Ⅱ와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다. 이과생이 주로 응시할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출제된다.

 

직업탐구 과목은 2016학년도 수능 때 5개 과목 중 1개를 택하던 것에서 10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선택하는 것으로 바뀐다. 제2외국어 영역에서는 기초 베트남어 과목이 '베트남어Ⅰ'로 이름을 바꾼다.

EBS 교재의 수능 연계비율은 전년과 같이 70%로 유지된다.

 

한편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시험장에 블루투스 같은 통신기능이나 LCD, LED 같은 전자식 화면 표시가 있는 시계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시험장에는 통신기능이나 전자식 화면 표시가 없고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들고 갈 수 있다. 또 1, 3교시가 시작하기 전 수험생 본인 여부를 확인할 때 휴대한 시계를 신분증, 수험표와 함께 책상 위에 올려 감독관이 점검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수능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7월 중 세부 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6월2일에는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세종=연합뉴스) 이윤영 황희경 기자

 #.올해 초 대구혁신도시로 옮겨온 직장인 이미영(41) 씨는 내년에 전 가족이 대구에 오기로 마음을 굳혔다. 현재 남편 사업과 중학생인 두 딸의 학업 문제로 '기러기 엄마'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예 터전을 대구로 옮기기로 했다. 최근 공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결정적이었다. 새 집은 수성구 만촌동의 이른바 'S라인'(서울대 아파트)으로 불리는 아파트로 정했다. 이 씨는 “강남 8학군 다음으로 대구 수성구 학군이 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실력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곧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사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 수성구에서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는 김모(47) 씨는 최근 아파트 전세와 매매를 묻는 전화를 자주 받는다. 특히 'S 라인' 아파트를 수소문하는 외지인들의 문의가 많다. 그는 "수성구 학군의 수능 성적이 전국 상위권을 휩쓸었다는 뉴스가 나오면 이 일대 아파트에 대해 문의전화가 수시로 걸려온다"고 말했다.

 

 

이달 3일 올해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전국 학부모들의 관심이 대구 수성구에 집중됐다.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경신고에서 만점자를 무려 4명이나 배출하고 수성구의 한 아파트 같은 동에서 여러 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인근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수성구는 이미 서울 강남을 넘어서는 교육열과 명문대 진학률로 잘 알려진 곳이다. 수성구는 서울 일부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나 전세가를 능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성구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상승률은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1월 말 수성구 아파트 매매가는 12.5%, 전세가는 8.91%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전세가 현황에서도 지난달 말 기준 수성구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2억51만원으로 서울 도봉구(1억9천901만원)`노원구(1억8천926만원)를 뛰어넘었다. 수성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도 2억7천673만원으로 도봉구(2억8천799만원)`노원구(2억7천253만원)와 맞먹는다.

 

만촌동의 아파트들은 지은 지 20년이 넘었지만 3.3㎡당 1천300만원을 웃돌 정도로 매매가가 높게 형성돼 있다.

인근 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만촌동은 정화여고, 대륜고 등 명문 고교가 다수여서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전세`매매가 모두 고공행진을 한다"고 했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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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일보 교육개발연구소(JEDI)에서 선정한 최근 3개년간 30대 대학교 명단입니다.

 

 

의대를 최고로 치던 대학 전공 선택 관행에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적성과 비전을 고려해 이공계 유망학과를 선택하는 사례가 눈에 띈다. 선택의 중심에는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특성화학과가 있다. 학부모들도 자녀에게 의대가 아닌 이공계 진학을 먼저 추천하고 자녀의 꿈과 선택을 적극 지지하는 등 부모 세대의 이공계 인식도 진일보한 모습이다.

◇한의사보다 반도체 전문가=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12학번 정다예양의 아버지 정용길 씨. “제가 먼저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추천했습니다. 한의대는 하향세지만 반도체는 뜨는 분야 아닙니까. 추천한 사람도 많았고 무엇보다 미래 비전을 고려했습니다.”

2012학년도 수능에서 상위 0.7%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둔 정다예양은 경희대 한의대와 동국대 한의대에 합격했지만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 진학했다.

최고 시설과 학교의 아낌없는 투자, 졸업 후 삼성전자 취업 보장 등 정양 마음을 움직인 요인은 다양했다. 부모님도 이를 권유했다. 아버지 정씨는 “활발한 성격의 딸에게는 한의사보다 목표를 갖고 일하는 직장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중요한 것은 딸의 적성”이라고 말했다.

◇아들의 꿈, 응원합니다=“처음 아들이 한의대를 포기하고 공대를 간다고 했을 때는 정말 반대했습니다. 현실적으로 한의사가 더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했지만, 공대가 적성에 맞는다는 아들 뜻을 결국 존중했습니다. 지금은 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김덕근·한양대 에너지공학과 12학번 김동현군 아버지)

동국대 한의대와 한양대 에너지공학과에 동시 합격한 김동현군은 공학도의 길을 택했다. 의대가 적성에 맞지 않다고 느꼈고 평소 관심 있던 에너지 분야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었다. 결심이 선 김군은 자신의 뜻과 미국 유학 등 구체적 학업 계획으로 부모님을 설득했다.

김군은 “부모님도 이제 에너지 분야의 장점과 비전을 잘 알고 있다”며 “좋아하는 공부를 열심히 해 에너지 분야 최고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자기 적성 찾아가더라고요”=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의 12학번 A군(군사이버국방학과는 국방부 계약 관계로 재학생 신원 미공개)의 어머니 김민자씨. “중학교 때 해킹문제로 경찰서에서 연락이 올 정도로 컴퓨터 보안 쪽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의대를 그만두고 사이버국방학과를 간다고 했을 때는 당황스러웠지만 결국 자기 적성을 찾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세대(원주) 의대 1학년에 재학 중이던 A군은 작년 7월 수능을 다시 보기로 결심했다. 의대가 적성에 맞지 않던 차에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신설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사이버국방학과에 합격한 A군은 보안분야 미래 비전과 본인 적성이 맞아떨어져 부모님을 설득했다.

A군은 “안정적인 인생보다 도전적 삶에 매력을 느낀다”며 “안철수 교수처럼 보안 분야 벤처 창업자 혹은 정책 분야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경기여고는 작년 서울대 합격자가 8명이었지만 올해는 20여 명으로 2배 넘게 늘어났다.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륜고도 작년 서울대 합격자가 15명에서 2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서울대 추가 합격자 윤곽이 대체로 드러난 가운데 두 학교는 일반고면서 웬만한 서울ㆍ경기권의 특목고ㆍ자율고와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성과를 거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학교가 서울대 수시에서 거둔 성과를 알게 되면 더 놀라게 된다. 경기여고는 수시 1단계에 붙은 10명의 학생이 모두 최종 합격해 100% 성공률을 보였다. 대구 대륜고도 수시 1단계를 통과한 17명의 학생 중 무려 14명이 원하는 학과 진학에 성공했다.

많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두 학교의 성공 노하우를 들여다보니 공통점이 뚜렷했다.

두 학교 모두 최근 2~3년 전부터 수시 합격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지해 수시 맞춤형 전형을 준비한 게 올해 성과를 냈다.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의 입시 전형 분석, 대입 전략을 사교육업체에 맡기지 않고 교사들이 직접 챙겨 수십 차례 입시설명회를 연 것도 공통점이었다. 명문대에 합격한 졸업생들을 적극적으로 고3 수험생들의 멘토로 데려와 합격 노하우를 전하게 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 전략도 먹혀들었다.

경기여고는 기존 강남권 고교들이 정시 위주로 준비한 틀을 깨고 3년 전부터 수시 대비에 집중했다. 최근 서울대 등 주요 대학들이 수시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조내희 경기여고 3학년 진학부장은 "서울대 수시 입시전형을 분석한 결과 자기주도학습, 창의성 두 가지를 가장 강조한다는 점을 알게 돼 이를 위한 학과 경시대회, 동아리 등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들을 만든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대륜고는 수시 합격자 수가 늘면서 덩달아 정시 합격자 수까지 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수시에 학생들이 많이 붙자 정시에 지원 가능한 학생들이 적어져 더 많이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

곽병권 대륜고 3학년 진학부장은 "작년까지 대부분 서울대 합격생이 정시에서 나왔지만 올해부터는 수시 합격생 수가 더 많아졌다"며 "서울대 수시 요강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지 2년차인 작년에 드디어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 학교 모두 3학년 담임들이 입시전문가 수준으로 대입 요강을 분석해 직접 아이들과 상담한 게 서울대 합격생 수를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대륜고는 1년에 입시설명회를 20회 정도 한다. 3학년 담임들이 주요 대학을 한두 개씩 맡아 분석한 다음 그 정보를 다른 담임들과 공유하고 입시설명회에서 학부모, 학생들에게 설명한다.

곽 교사는 "외부 전문가들을 입시설명회에 부르지 않고 교사들이 직접 챙기는 건 교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힘든 일이지만 교사가 많은 것을 아니까 학생들이 신뢰하게 되고 그 신뢰가 효율적인 진학지도로 이어졌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경기여고도 3학년 담임 연수만 10차례 넘게 하며 서울대 등 주요 대학들의 입시 전형을 철저히 분석해 공유했다.

논술과 면접 준비도 교사들이 직접 나서서 아이들을 이끌었다. 경기여고는 강남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이례적으로 교사들이 가르치는 방과후학교의 인기가 매우 높을 정도로 교사에 대한 학생ㆍ학부모의 믿음이 컸다. 대륜고도 다른 학교와 달리 쉬는 시간만 되면 선생님한테 문제풀이를 물어보러 온 학생들로 북적거리는 이색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명문대에 진학한 졸업생들을 멘토로 활용한 것도 좋은 효과를 거뒀다.

경기여고는 서울대 등 주요 대학들에 진학한 학생들이 누구고 어떤 과에 들어갔는지를 미리 다 파악해 놓고 3학년 수험생들과 멘토-멘티로 연결해 줬다.

조 교사는 "주요 학과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이고 준비할 것들은 무엇인지, 멘토는 어떻게 공부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는지 등을 수험생들이 들을 수 있게 시스템을 갖춰왔고 지난해 상당히 틀이 잡혔다"고 밝혔다.

대륜고는 서울대 시험 전날 수험생들이 서울대에 다니는 선배들을 만나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옥정윤 대륜고 교감은 "심리적 안정감이 있어야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대에 진학한 선배들에게 입시 경험담을 들려주도록 한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발 빠르게 수시 전형 확대에 대응해 많은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두 학교는 벌써부터 201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고 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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