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건강식품 17

커피도 적당히 마시면 장수식품

커피와 차를 적당히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건강한 100세가 보장된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 판은 18일 영국 리즈대 식품과학과 게리 윌리엄슨 교수팀이 선정한 ‘장수를 위한 필수 식품 20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과일, 채소와 함께 커피, 차, 초콜릿 등이 장수를 돕는 열쇠로 꼽혔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심장병을 예방 하는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분. 윌리엄슨 교수는 “폴리페놀의 효과는 숱한 역학연구를 통해 발표돼 왔다”며 “과일과 야채 등을 잘 먹지 않아 폴리페놀을 덜 섭취하면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20가지 장수식품. ▽사과=비타민 C와 나트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 ..

채식에 관하여

"음식혁명"을 쓴 '존 라빈스'씨는 베스킨 라빈스의 상속자를 포기하고 자연으로 돌아간 분입니다. 우리에게 유익한 먹거리는 무엇인지, 먹거리와 인간, 환경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고민하고 연구하고 계시지요. "음식혁명" 중에서 육식과 채식에 관한 내용만을 요약한 자료인데 내 입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할 지, 내 몸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할 지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아이스크림은 포화지방과 설탕이 많이 들어 있고, 이들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높다. ● 동물성단백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식물성 단백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 심장질환자가 저지방 베전식을 하면 2주 만에도 건강이 눈에 띠게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심장질환자 3/4은 수술 없이도..

최악의 음식과 장수 음식

미국의 의료전문가 에벌린 히긴스 박사가 꼽은 최악의 음식은 통조림 토마토입니다. 깡통에 든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산성인 토마토를 만나 침출되면서 생식 장애와 심장병, 당뇨병 등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팝콘은 봉지 속 화학물질이 불임은 물론, 췌장이나 남성 생식기에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몸에 좋은 재료도 재배나 사육 방식에 따라 해가 되는 것도 많습니다. 그중에 감자는 유기농이 아닌 경우 최악으로 꼽힙니다. 뿌리 식물은 농약을 고스란히 뿌리로 흡수해 아무리 씻어도 화학물질이 제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식 연어 역시 발암 물질이 많이 포함된 사료로 키우는 경우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사과는 다른 과일보다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농약 잔류물 걱정이 ..

지구촌 품귀 조짐인 '눈물 흘리는 과일' 아사이베리

‘신의 선물’ 아사이 베리의 열기가 지구촌에서 식을 줄 모르고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폭등했지만 수요가 가라앉을 기미가 없다. 쇼핑몰 아마존에서는 3월 22일 현재 무려 429권의 책이 아사이 베리의 효능을 ‘찬양’하고 있다. 또 주스 411종, 분말 235종, 다이어트 식품 392종 등 3230여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최근 영국에 본부를 둔 다국적 언론 ‘메트로’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 선정했는데, 아사이 베리는 어김없이 포함됐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최근 중국에서도 찾는 사람이 늘어 또 다시 품귀현상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사이 베리는 즙이 많아서 아마존 원주민 언어로 ‘물이 나는 과일,’ ‘눈물 흘리는 과일’이라는 뜻의 어원을 ..

피로가 가득 찬 장마철 극복하기

며칠 간 흐린 날씨가 지속되면서, 본격적인 장마철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때가 되면 별다른 무리를 하지 않아도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장마철은 다습한 날씨로 인해 평소보다 불쾌지수가 높아져 체력을 빠르게 소모시키고, 체온 조절 대사기능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몸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또 일조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면 및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양이 줄어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이 발생하기 쉽고 수면을 방해하여 피로가 쌓이게 된다. 무겁고 지친 눈가에 생기를 부여하자 눈가 피부는 얼굴의 다른 부위에 비해 그 두께가 1/4에 그쳐 각별히 관리를 해야 하는 부위다. 특히 장마철 몸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피로도가 쌓이고, 이 상태로 장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등 눈을 혹사하면..

위암 막으려면 짠 음식 피하고 과일·채소 많이

통계청의 2010년 사망원인통계연보를 보면 2010년 한해 우리나라 총 사망자 수는 25만5403명이며 이 가운데 28.2%인 7만2046명이 암으로 숨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다. 암은 정의하기는 쉽지 않지만 ‘수명을 다해 죽어야 할 세포들이 비정상으로 변해 죽지 않고 과다하게 증식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무한하게 증식되면서 주위 조직을 파괴하고, 혈액이나 림프를 따라 멀리 떨어져 있는 조직이나 장기에 전이돼 이 역시 죽게 만들어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지난해 12월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2009년 한해 암 발생자 수는 약 19만명이고, 남성이 약 10만명으로 여성보다 약간 많았다. 10년 전인 1999년의 10만여명에 견줘 약 2배로 늘어났다. 이처럼 암 발생자 수가..

봄나물 어떻게 먹을까?

나물이 나오기 시작한 지는 한참 됐지만, 사실 먹어서 가장 좋은 시기는 요즘이다. 이른 봄 대형마트나 수퍼마켓에서 팔리는 나물은 하우스 재배가 대부분이다. 들, 특히 여전히 서늘한 산골짜기에서 자생적으로 자라는 나물은 이제야 재래시장, 지방 5일장 등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노화방지 전문병원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AG클리닉' 원장 권용욱(50) 박사는 "우리 몸에 좋은 나물의 각종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성분은 야생에서 자란 나물에 훨씬 많이 함유돼 있다"고 했다. "나물에는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 등이 많습니다. 나물이 이런 성분을 만드는 이유는 벌레나 곰팡이, 추위, 자외선 따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온실(하우스)에서 자라다 보면 이런 성분이 필요 없지요." 권 박사는 ..

부활절 달걀…건강에 좋은 이유 9가지

백내장 예방효과, 머리카락ㆍ피부도 빛나게 지난 일요일(4월 8일) 부활절을 맞아 전국의 교회와 성당에서는 갖가지 색깔로 장식한 부활절 달걀을 돌렸다. 서양 문명의 중심인 기독교에서 부활절은 봄의 부활과 신선함을 상징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부활절에 먹게 되는 대표 음식은 달걀이다. 영양을 따져 봤을 때, 달걀은 평가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적당히만 먹으면 몸에 이롭다는 연구가 많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부활절 주간을 맞아 달걀을 먹으면 몸에 좋은 이유를 8일 소개했다. ◆ 눈에 좋다 달걀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있어 시력감퇴 늦추고 백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심혈관계에 좋다 한 연구에 따르면 달걀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혈전,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위험을 낮춰주므로 하루에 달걀을..

어디에나 있는 설탕과 탄수화물 중독

어디에나 있는 설탕 - 탄수화물 중독과는 무슨 상관일까?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의 필수아이템 삼각김밥, 추울 때는 편의점에 들어가 따뜻한 캔 커피 한잔, 우울해진 내 기분을 달래주는 빵 한 조각, 건강을 위해서 사먹는 주스, 졸릴 때 마시면 잠이 확 깨는 박카스... 언뜻 보면 아무런 연관관계도 없어 보이는 이들 식품을 꿰뚫는 하나의 성분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설탕'이다. 하얀 가루, 한 숟갈만 넣어도 음식의 맛이 달라지고 윤기가 도는 마법의 가루.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당뇨, 비만, 골다공증을 부를 수 있는 치명적인 부작용. 비만의 주범으로 낙인찍혀 설탕이 들어갔다는 음식은 무조건 피하고 보자는 현 상황.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설탕에 둘러쌓여 살고 있으며, 알게 모르게 설탕을 계속 섭취하고 ..

양파의 숨겨진 비밀

성인병, 다이어트, 아이성장에 도움되는 팔방미인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건축현장의 노예들이 체력유지를 위해 마늘과 양파를 먹였다는 기록이 있다. 동의보감은 양파를 ‘산총’이라고 해 모든 장기에 이로운 음식이라고 적혀있다. 양파의 숨겨진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밝혀진 양파의 비밀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다. 최근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몸매관리를 위해 다이어트하는 일반인이 많다. 또한 과거와 달리 남성들도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살을 빼기 위해 무작정 식사를 거르거나 지나친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살이 더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다. 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도 날씬한 중국 여인들의 몸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