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재테크 3

사업을 해서 많은 돈을 벌려면

사업을 해서 많은 돈을 벌려면 돈을 벌고 싶은 욕심을 철저하게 숨겨야 한다. 고객을 위해 헌신한다는 느낌을 강렬하게 심어줘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고 많이 몰려와야 많이 팔 수 있다. 하지만 포화상태의 창업시장에서 성공하는 예비창업자는 불과 20%에 불과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만큼 사업환경이나 여건이 어렵다고 말할 수 있다. 매스컴에 보도되는 성공창업자들도 6개월이 지나 다시 방문해보면 '역시 사업은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때로는 여러 번 언론에 보도되면서 자칫 연예인이나 유명인사가 된 듯한 착각을 일으키면서 마음의 균형을 잃고 또 다른 실패를 경험하는 창업자들도 있다. 이런 저런 함정에 빠지지 않기위해서는 창업에 임하기 전에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

불황에도 수익 내는 ‘주식 도사’, 비결은 차트

누구나 여덟 살이 되면 학교에 간다. 나는 일곱 살에 학교에 갔다. 어머니는 늘 당부하셨다. “공부 열심히 해라”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 한다” “친구들과 싸우지 마라”….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머니의 3가지 당부 중에 “친구들과 싸우지 마라”의 뜻은 이해했지만,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와 “공부 열심히 해라”는 그 방법을 몰랐던 것 같다. 어떻게 하는 것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인지, 또 어떻게 하는 것이 선생님 말씀 잘 듣는 것인지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도 아리송했다. 그러고는 학교를 졸업하고 증권회사에 취직했다. 내가 증권회사에 첫발을 디딘 1988년은 요사이 중국과 아주 흡사했다. 증권회사 다니는 사람과 점심 한번 먹기도 힘들었고, 같이 점심을 먹었다는 사람에게 한 조각 정보를 듣는..

카드포인트로 국세·지방세전기·상하수도료과태료·아파트관리비 납부

국세·지방세전기·상하수도료과태료·아파트 관리비 가정주부 이수연 씨(가명)는 쌓여 있는 S카드 포인트로 모처럼 쇼핑을 해볼까 하다가 마음을 접었다. 1만포인트(1만원) 남짓 되는 포인트로는 쇼핑 카테고리에서 고를 수 있는 것이 주방세제, 머그컵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비싼 물건을 받자고 포인트를 더 쌓는 것은 불필요한 소비라는 생각이 든다. 이씨는 대신에 물건을 사들이려 했던 카드 포인트를 자잘한 주민세(6000원)를 내거나 등본을 뗄 때 요긴하게 쓰기로 했다. 이씨처럼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 등 공과금을 납부하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매년 평균 1000억원 이상 자동소멸되던 카드포인트를 버리지 않고 알뜰히 활용하게 된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6~2010년 5년간 허공으로 사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