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 11

사업을 해서 많은 돈을 벌려면

사업을 해서 많은 돈을 벌려면 돈을 벌고 싶은 욕심을 철저하게 숨겨야 한다. 고객을 위해 헌신한다는 느낌을 강렬하게 심어줘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고 많이 몰려와야 많이 팔 수 있다. 하지만 포화상태의 창업시장에서 성공하는 예비창업자는 불과 20%에 불과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만큼 사업환경이나 여건이 어렵다고 말할 수 있다. 매스컴에 보도되는 성공창업자들도 6개월이 지나 다시 방문해보면 '역시 사업은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때로는 여러 번 언론에 보도되면서 자칫 연예인이나 유명인사가 된 듯한 착각을 일으키면서 마음의 균형을 잃고 또 다른 실패를 경험하는 창업자들도 있다. 이런 저런 함정에 빠지지 않기위해서는 창업에 임하기 전에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

경사노위, 국민연금개혁특위 논의 재개키로 합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가 그동안 중단했던 국민연금 개편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정부 요구대로 다음달 말까지 연금 개편 최종안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은 열어둔 셈이다. 경사노위는 지난 26일 6인 대표자회의를 열고 지난 4월 말 운영시한이 끝난 국민연금 개혁과 노후소득 보장 특별위원회(이하 국민연금특위)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경사노위 국민연금특위는 지난해 10월30일부터 올 4월29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17차례 전체회의를 열었고 운영시한이 끝난 이후에도 비공식 회의를 진행했다. 각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합의안을 만들진 못했지만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인상과 기초연금 연계, 크레딧 연장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이미 의견을 교환한 상태다. 이에 따라 경사노위가 하나의 최종안을 만들지 ..

불황에도 수익 내는 ‘주식 도사’, 비결은 차트

누구나 여덟 살이 되면 학교에 간다. 나는 일곱 살에 학교에 갔다. 어머니는 늘 당부하셨다. “공부 열심히 해라”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 한다” “친구들과 싸우지 마라”….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머니의 3가지 당부 중에 “친구들과 싸우지 마라”의 뜻은 이해했지만,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와 “공부 열심히 해라”는 그 방법을 몰랐던 것 같다. 어떻게 하는 것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인지, 또 어떻게 하는 것이 선생님 말씀 잘 듣는 것인지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도 아리송했다. 그러고는 학교를 졸업하고 증권회사에 취직했다. 내가 증권회사에 첫발을 디딘 1988년은 요사이 중국과 아주 흡사했다. 증권회사 다니는 사람과 점심 한번 먹기도 힘들었고, 같이 점심을 먹었다는 사람에게 한 조각 정보를 듣는..

19년만에 아파트 최대물량…'2017 입주대란설' 현실화하나

2014년 말부터 주택시장 호황으로 주택공급이 급격하게 늘어난 결과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19년만에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보급률이 120%에 달하는 상황에서 내년부터 입주자를 찾지 못한 주택이 넘쳐 날 것이란 '입주대란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37만5146가구로, 1998년(39만2912가구) 이후 최대치다. 2018년도 38만5866가구가 예정돼 있어 2년간 76만여가구가 넘는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입주 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2년(17만8768가구)에 비해 두 배가 넘는 물량이다. 이후 △2013년 19만5949가구 △2014년 26만4011가구 △2015년 26만6582가구 등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다 올해 28만..

실업급여 상·하한액 변경 추진 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부터 실업급여를 평균임금 50% 수준에서 60%로 올리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인상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추진 중인 실업급여 상·하한액 조정안을 바탕으로 계산해보면 저임금 근로자 상당수의 수급액이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일당 8만3500원 기준으로 임금이 높을수록 수혜 폭이 작아지는 것으로 예상됐다. ◇상·하한액 조정 없이는 인상 효과 적어=박 대통령은 지난 6일 대국민 담화에서 실업급여를 현재 실직 전 평균임금의 50% 수준에서 60%로 올리고, 실업급여 지급 기간은 현행(90∼240일)보다 30일 늘리겠다고 밝혔다. 실업급여는 일정한 실직기간 동안 지원금을 줘 실직자와 가족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담화를 듣고 실직 전..

수성학군 수능 광풍에 'S라인 아파트'값 들썩

#.올해 초 대구혁신도시로 옮겨온 직장인 이미영(41) 씨는 내년에 전 가족이 대구에 오기로 마음을 굳혔다. 현재 남편 사업과 중학생인 두 딸의 학업 문제로 '기러기 엄마'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예 터전을 대구로 옮기기로 했다. 최근 공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가 결정적이었다. 새 집은 수성구 만촌동의 이른바 'S라인'(서울대 아파트)으로 불리는 아파트로 정했다. 이 씨는 “강남 8학군 다음으로 대구 수성구 학군이 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실력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곧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사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 수성구에서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는 김모(47) 씨는 최근 아파트 전세와 매매를 묻는 전화를 자주 받는다. 특히 'S 라인' 아파트를 수소문하는 외지인들의 문의가..

평생 연금 내고는 제대로 못 받는 거 아닌가요?

[한겨레21] [표지이야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적연금, 궁금한 것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국 노인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82명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5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유를 이상이 제주대 교수(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는 “가난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합니다. 나라는 세계 7위의 수출 대국이자 세계 13위권의 경제 대국이지만 한국 노인들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가난합니다. 노인 빈곤율을 비교하면 스웨덴은 6%, 독일 등 유럽의 복지국가는 모두 10% 이하지만 한국은 45%나 됩니다. OECD 평균(13.5%)의 3배나 됩니다. 이렇게 한국 노인이 가난한 이유는 국민연금 등 공적 노후 소득보장 제도가 부실하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

카드포인트로 국세·지방세전기·상하수도료과태료·아파트관리비 납부

국세·지방세전기·상하수도료과태료·아파트 관리비 가정주부 이수연 씨(가명)는 쌓여 있는 S카드 포인트로 모처럼 쇼핑을 해볼까 하다가 마음을 접었다. 1만포인트(1만원) 남짓 되는 포인트로는 쇼핑 카테고리에서 고를 수 있는 것이 주방세제, 머그컵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비싼 물건을 받자고 포인트를 더 쌓는 것은 불필요한 소비라는 생각이 든다. 이씨는 대신에 물건을 사들이려 했던 카드 포인트를 자잘한 주민세(6000원)를 내거나 등본을 뗄 때 요긴하게 쓰기로 했다. 이씨처럼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 등 공과금을 납부하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매년 평균 1000억원 이상 자동소멸되던 카드포인트를 버리지 않고 알뜰히 활용하게 된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6~2010년 5년간 허공으로 사라지고..

‘100세 이상’ 보장하는 생활방식 11가지

매일 치실 쓰고 6시간은 잠자야 사람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장수의 비결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하는 관습이라는 연구도 나오고 있다. 2009년 영국 의학저널에 실린 2만 명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30분 활발하게 걷기, 매일 과일과 야채 5번 먹기, 금연과 적절한 음주 등의 4가지를 실행하면 뇌졸중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보스턴 의과대학에서 100세 이상 장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토머스 펄스 교수는 100세 이상 사는 사람들은 먹는 것이나 스트레스 대처법 등에서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일반인들도 그런 생활 습관을 따르면 100세 이상..

멋진 생활,노후를 위해...!

내가 할 수 있을 때에 인생을 즐겨라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슬퍼하고 후회하지 말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에 여행을 하라. 기회있을 때마다 옛 동창들, 옛 동료들, 옛 친구들과 회동하라.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는 데 있는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다는 데 있다 돈!, 은행에 있는 돈은 실제로는 나의 것이 아닐 수 있다. 돈은 써야할 때에 바로 쓰라. 늙어 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사고 싶은 것 있으면 꼭 사고 즐거워 하라. 즐거운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질병은 기쁨으로 대하라.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권력이 있거나 없거나,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갈수밖에 없다.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 그것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