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취업지도 17

현명한 직장생활을 위한 조언

금융 칼럼니스트인 벤 스타인은 현명하게 직장생활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에 지나치게 동요하 지 말고, 멀리 내다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일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투자를 통해서 벌어들이는 것보다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똑똑하게 일해서 효용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지금 직장에 머물러라= 일시적인 흥분이나 분노로 움직이지 마라. 사람들은 당신에게 무례하게 대하고, 교묘히 이용하고, 실망도 안겨 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게임 속에 있어야 한다. 더 좋은 임금에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멋진 대안이 있지 않는 이상 회사에 머물러라.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인내와 함께 자존심을 버리는 것도 요구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치가 있..

직장 동료와 쿨하게 지내는 법

친구는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직장 동료를 선택할 수는 없다. 이 때문에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동료와 친하게 지내지 않거나, 너무 친해진다는 것이다. 당신이 입사한 지 2~3년 되었다고 하자. 직장 동료를 좋아하고, 열심히 일하고, 경영진에 있는 사람들도 대체로 좋아한다고 해보자. 당신이 쌓아왔다고 생각하는 이 긍정적인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문제가 있다. 얼마 전 인사에서 당신이 그토록 필사적으로 바라던 승진에서 탈락하지 않았는가. 언젠가 나중에 지나친 사교관계와 다른 사람들에게 태만한 것처럼 인식된 업무 태도 때문에 승진 기회를 놓쳤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피하고 싶었던 상황이다. 하지만 냉담하고 무관심하다는 인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직장 동료와 적절한 '직업적 거..

이력서 서식 쓰는법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 중 쉽게 원하는 곳에서 연락이 오지 않거나, 이제 취업준비를 시작하려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이력서 작성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이력서는 취업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 서류이기 때문인데요. ​단순히 개인정보를 담아내는 것 뿐만 아니라, 한눈에 보기 쉽게 역량이 담겨있어야 하므로 현재 취업준비 중이시거나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오늘 정리해드리는 작성방법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력서 서식 쓰는법 핵심 정리 보통 취업서류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한 묶음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면접관, 인사담당자에게 첫 인사하는 것이 해당 서류이므로 하단의 작성방법을 참고하여 올바르게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울러 보통 기업에서 면접을 볼 때 이력서에 작성된 정보를 기반으로 진행이 되므로,..

영어면접 노하우, 영어가 아닌 면접을 준비하라

“면접 보는 것도 어려운데 영어면접은 어떡해~” 면접이란 것을 잃어버린 진짜 영어 ’면접’ 노하우 5가지 취업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취직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물러설 수 없는 통과의례가 있다면 바로 영어면접이다. 문법과 독해보다 ‘말하는’ 영어가 비중이 높아지면서 토익스피킹, 오픽 등의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시험만큼 면접은 만만하지 않다. 진짜 면접을 위한 영어면접 노하우는 무엇일까. “주어 다음에 동사, 동사 다음 목적어…” 완벽하게 말하려는 습관 많은 한국 사람들이 영어면접을 준비하면서 유창한 영어 스피킹에만 집중한다. 문장구사에 신경 쓰다 보면 입 밖으로 한 문장 내뱉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 더욱이 외국 면접관이 앞에 있으면 긴장감은 배가 되어 얼어버리..

인사담당자가 뽑은 최악의 지원자

면접을 잘 보더라도 지각을 한 입사지원자는 통과하기 힘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 인사담당자 7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9.4%(복수응답)가 지각한 지원자를 최악으로 꼽았다. 이들은 면접을 아무리 잘 봐도 면접장에 지각을 한 입사지원자에 대해서는 호의적이지 않다고 답했다.이어 회사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지 않은 지원자(35.3%), 자신감 없는 태도의 무기력한 지원자(30.3%), 과한 복장과 액세서리를 한 지원자(28.7%), 동문서답 지원자(21.7%), 줄임말과 신조어를 쓰는 지원자(21.6%) 등의 순이었다.그 밖에도 면접도중 핸드폰이 울리는 경우(18.0%), 이력서에 쓴 것과 다른 모습(14.2%), 지나친 의욕을 보이는 지원자(10.3%)등도 ..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3급) 상반기 공채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13개 계열사가 15일부터 대졸 신입사원(3급) 상반기 공채 모집에 들어갔다. 삼성이 그룹 차원으로 시행하는 마지막 공채다. 전체 채용 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는 시스템LSI사업부 등 반도체 인력 수요가 급증, 작년보다 채용 인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시스템LSI사업부의 상반기 대졸 신입 채용 인원은 작년 상반기의 3배 이상으로, 역대 상반기 채용 인원 중 최고 수준이다. 삼성전자 인사팀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대학 캠퍼스 채용 설명회에서 "메모리사업부보다 시스템LSI사업부 채용 인원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LSI사업부를 포함한 DS(부품) 부문에서만 작년보다 50% 많은 인원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DS, IM(IT·모바일), C..

임시직 탈출… 청년들 몸부림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에 입학해 나름 유망하다던 중국어를 전공했다. 그때만 해도 졸업 후 지금과 같은 모습은 상상해보지 못했다. 1년 휴학으로 졸업을 미뤘지만 결국 갈 곳을 정하지 못한 채 2012년 졸업한 A씨(30) 이야기다. 그는 지난 4년간 모두 회사 3곳을 전전했다. 한 중견기업의 인턴을 한 것이 시작이었다. ‘일단 경력을 쌓으면서 다음을 준비하자’는 판단이었지만 현실은 달랐다. 기대와 달리 정식 취업은 되지 않았고, 이후 인턴만 두 번째다. 중간 중간 편의점, 택배, 방송국 촬영보조 등까지 아르바이트 경력만 늘었다. 그는 “일단 눈높이를 낮춰 일을 배우면서 준비하려고 했는데 짧은 경력은 거의 인정이 안 되고 나이만 늘었다”면서 “첫 시작이 잘못된 것인지 후회된다”고 말했다. 청년 취업난이 심..

기업 79% '가족관계' 요구…일부는 '혈액형·본적'까지

대기업 80%는 '어학점수·학점' 등 스펙 원해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대부분의 기업이 신입사원 채용 시 가족관계를 묻는 등 후진적 채용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대기업일수록 어학 점수, 학점 등 '스펙'을 요구하는 비중이 높아 하루빨리 능력 중심 채용을 정착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의는 518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 채용 관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입사지원서에서 직무능력과 무관한 인적사항을 요구하는 국내 기업들의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조사 대상 기업의 78.8%는 입사지원서에서 '가족관계'를 요구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채용 공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모 직업 등을 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

면접 중 불쾌했던 경험이 있는 구직자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 진행 과정이나 면접관의 태도 등에서 불쾌한 감정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948명을 대상으로 ‘면접 중 불쾌했던 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73.5%가 ‘있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여성’이 78.9%로 ‘남성’(68.9%)보다 불쾌했던 경험이 더 많았다. 면접에서 불쾌감을 느꼈던 부분은 ‘거만한 자세 등 면접관의 태도’(41.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성의 없이 짧은 면접’(34.7%), ‘지원서류 숙지 안 함’(34.3%), ‘스펙에 대한 비하 발언’(33.1%), ‘가족사, 종교 등 사적인 질문’(31.9%), ‘반말 등 면접관의 말투’(29.6%), ‘나이, 성별 등의 차별적 ..

취준생 10명 중 4명 공시생… 공시생 비중 1년새 4.4%p↑

통계청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발표(세종=연합뉴스) 취업준비생(취준생) 10명 중 4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으로 신규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학 휴학경험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고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의 시간과 첫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도 길어졌다. 경기불황으로 취업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안정적인 일자리에 대한 선호가 커지고 그만큼 취업 준비 시간도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직장인들은 50세도 안 돼 가장 오래 일한 일자리를 그만두지만 이들 중 절반만 재취업에 성공해 현재 일자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5월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취업준비 탓' 휴학생 늘고, 대학졸업 기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