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건강관리

키 성장하기

EFP 2024. 4. 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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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크게 키우려면?

저신장 이란?
   3세 이후 평균 키보다 약 10cm 이상 작은 경우
   매년 키 크는 속도가 4~5cm 이하인 경우
  키 크는 속도가 어느 시기에 갑자기 감소하는 경우

작은키의 원인

키가 작은 것은 유전적 요인보다 질병이나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에 기인하므로 사춘기 이전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너무 일찍 찾아온 사춘기 - 조성숙증
-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한 소아비만
- 운동부족
- 학습강요로 인한 스트레스
- 지나친 TV시청과 컴퓨터 게임

성조숙증은 성장판을 일찍 닫아 신체 발육에 지장을 주며, 인격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또한 일찍 성인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성적인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으로 인한 이러한 증상은 정신과 육체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이 됩니다.

2.가족성저신장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중에 키가 작은 사람이 있는 경우를 말하며 환경적인 요인 개선이나 성장호르몬 치료로 정상적인 성장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3.영양불균형
인스턴트식품, 식품첨가물, 편식 등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은 성장장애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터너증후군
여아에만 나타나는 염색체 질환으로 사춘기가 되어도 가슴 발달이 늦고 생리가 없으며 최종 키가 140cm정도 밖에 자라지 못합니다.

5.기타요인
선천성 심장병, 만성 폐질환, 간질환 및 위장질환 등의 만성적인소모성질환,
성장호르몬, 갑상선호르몬 등의 호르몬분비이상, 정신적 문제나 스트레스 등은 아동의 성장장애를 초래합니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치료

1. 성장호르몬
성장호르몬이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입니다. 최근 저신장의 치료로 성장호르몬을 주사제로 투여하는 성장호르몬요법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가장 효과가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지만 매우 고가이며 갑상선기능 저하, 척추 변형, 당뇨병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처방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운동과 영양

* 성장에 도움을 주는 운동
- 줄넘기, 농구, 수영, 스트레칭 등

* 성장에 필요한 영양균형
· 편식은 NO! 편식은 영양 불균형의 주된 원입입니다.
· 인스턴트식품이나 탄산음료는 되도록 먹지 않습니다.
· 단백질이 함유된 식품을 균형 있게 매일 섭취합니다.
· 반드시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습니다.

3. 충분한 수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밤 10시 이전에 숙면을 취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며 자기 전 지나친 음식섭취와 컴퓨터 사용은 자제합니다.

4. 식습관
  편식은 NO! 편식은 영양 불균형의 주된 원인입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탄산음료는 되도록 먹지 않습니다.
  단백질이 함유된 식품을 균형 있게 매일 섭취합니다.
  반드시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습니다.

 성장에 좋은 음식
- 단백질 함유 음식 : 효모, 콩, 두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 칼슘 함유 음식 : 멸치, 우유, 해조류
- 비타민 함유음식 : 채소, 과일, 버섯, 해조류

 성장에 나쁜 음식
- 탄산음료, 과자, 라면, 빵 등의 인스턴트 식품


성장과 면역에 도움이 되는 식품

1. 천연 성장물질
아이들의 경우 2차 성징 시작 후 2~3년 안에 성장이 멈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인스턴트 식품과 첨가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과거에 비하여 4~5년 이상 2차 성징이 빨라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인해 키성장 저해와 정서적 문제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속단, 가시오가피, 홍삼 등의 천연복합물질에서 추출한 성분이 키 성장을 촉진하고, 조성숙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식약청에서 인증한 성분으로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 알려져 있어 향후 어린이의 키 성장과 조성숙증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칼슘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섭취영양소 가운데 칼슘의 경우 권장량보다 35~40% 적게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칼슘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어릴 적부터 칼슘이 부족하면 성장장애가 나타나는가 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식이 외에 영양 보충제 등으로 칼슘을 보충 할 것을 권유합니다.

3. 폴리감마글루탐산 (γ-PGA)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청국장내에 있는 끈적끈적한 점액성 물질을 말합니다. 이 점액성 물질은 칼슘 등의 미네랄 흡수를 크게 높여주고, 체내에 서서히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가공식품위주의 식사로 인해 무기질을 정상적으로 흡수하지 못하는 현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식품입니다.

4. 비타민D
학업과 컴퓨터 게임으로 인해 하루 종일 실내에 있는 아이들은 햇빛을 볼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햇빛은 적혈구와 백혈구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비타민 D 합성을 도와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적당히 실외에서 뛰어노는 활동과 비타민 D가 강화된 영양보충은 칼슘의 흡수를 도울 뿐만 아니라 신체리듬을 정상화하고 면역력 증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5. 초유
포유동물이 출산 직후 잠시 동안 분비하는 누렇고 탁한 젖을 초유라고 합니다. 사람의 초유과 매우 흡사한 구조를 가진 소의 초유는 면역 및 성장인자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체로서 작용하는 면역 글로불린인 IgG가 사람의 19배 가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레르기, 천식, 잦은 감기 등 면역력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면역력 향상과 두뇌발달, 뼈 성장에 필요한 인자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6. 아연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는 식습관도 중요하지만, 육류나 해산물에 많이 들어있는 아연성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은 근육형성, 면역강화에 중요한 필수 영양소로 부족할 경우 면역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성장이 저해되고 뇌 발달에 방해를 받게 되므로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7. 현미
최근 식품첨가물, 흰쌀, 흰밀가루, 조미료 등에 노출된 아이들은 열량은 높고 영양소는 부족한 “뚱뚱한 영양실조”를 앓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우리몸에 유익한 영양물질이 풍부한 현미는 그 영양소의 함량이 흰쌀에 19배에 달합니다. 현미를 좋아하지 않거나 위장관이 약한 아이들을 위해 백미와 섞은 현미의 비율을 조금씩 늘여 가거나, 발효· 가수분해 공정을 거친 미강 등을 섭취하면 아이들의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