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73

석류·와인·녹차 능가하는 기적의 식품, 양파

하루 한 개, 암ㆍ심장병ㆍ당뇨ㆍ고혈압에 효과 하루 사과 한 알은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하지만 사과가 아니라 양파가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의 식품 칼럼니스트 크리스 킬햄이 8일 게재한 칼럼의 내용이다. 제목은 ‘건강 유지하려면 하루에 양파 한 개를 먹어라’. 다음은 그 요약. 석류, 레드 와인,녹차는 건강 기능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양파는 이들보다 더욱 뛰어나다. 다양한 암, 심장혈관 질병, 성인 당뇨병, 녹내장을 비롯한 수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능이 그렇다. 또한 강력한 항생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미생물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을 줄여준다. 무엇보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화합물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신경계와 심장..

컴퓨터 과사용 청소년, VDT증후군 주의

[쿠키 건강] 오는 2011년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게임 셧다운 제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만 16세 이하의 온라인게임을 제한하는 것으로 청소년의 게임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이론상으로는 찬반논란이 있지만, 의학적으로 봤을 때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이 청소년의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자명하다. 특히 근골격계질환을 일으켜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 장시간 컴퓨터 사용, 성장 저해할 수 있다 정부가 발표한 2010년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서를 보면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의 일일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은 2시간 이상 3시간미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42%) 인터넷이나 게임에 집중하게 되면 등을 구부정하게 하고 목을 앞으로 내미는 거북목 자세..

감기를 예방하는 6가지 생활 요법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에 각자 2차례 이상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26일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판은 감기를 예방하는 간단한 생활요법 6가지를 소개했다. 1. 잠 △도움이 되는 이유: 잠은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한다. 그리고 잘 조절된 면역계는 감기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피닉스 침례종합병원의 윌리엄 엘러트 박사의 말이다. 하루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은 감기를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보다 적게 자는 사람은 감기에 걸릴 위험이 거의 3배 높다. △알아두면 좋은 사실: 쉽게 잠들 수 없을 때는 마음을 가라앉히는 훈련을 하라. 예컨대 “하룻동안 당신이 한 일을 역순으로 돌이켜보라”고 스탬포드(Stamford) 건강회복 센터의 ..

오래 앉아서 일하는 당신…유방암ㆍ대장암이 `기웃`

좌식 생활은 '건강의 敵' 치질 걱정만 하지 말고…하루 8시간 앉아 있는 사무직, 암 발병률 현저히 높아 무슨 질환 잘 걸리나…면역력ㆍ소화력 떨어지고 하지정맥류ㆍ전립선염 위험 오래 살려면 힘차게 걸어라…점심 먹고 20~30분 걷기 큰 도움 척추 S자로…자세교정도 중요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암조사연구소(AICR) 연례 콘퍼런스에서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사람일수록 유방암 · 대장암 발병률이 높고 다른 사람보다 더 일찍 죽는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가천의대길병원 제공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당신이 걸릴 수 있는 질환은? 단순히 허리통증이나 치질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오래 앉아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에는 대장암,전립선염,하지정맥류 등 의외로 치명적인 것들도 포함돼 있다. 특히 최근 ..

손에 땀이 많다면? 손으로 본 건강신호 10가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손. 국내 한의학계에는 손과 건강의 관계를 다루는 이론들이 널리 전해져 왔다. 손을 보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도 발표됐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햄 이스톤 박사팀은 ‘왕립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royal society of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평소 잘 신경 쓰지 않지만 손의 건조한 피부, 얇은 손톱 등은 암과 같은 감춰진 질환의 단서로서 중요한 건강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의학계에서는 전부터 손을 몸 전체의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지표로 삼아왔다. 예를 들면 손바닥이 뜨거우면 배가 뜨겁고, 손바닥이 차가우면 배가 차갑다는 뜻이 되고, 손톱에 세로로 균열이 생기면 영양 상태가 불량하다는..

암 전이의 중요 통로 경락, 실체 드러났다

소광섭 서울대 명예교수 등 국내 연구자, 13일 대덕서 연구발표회 토끼의 뇌에서 척수로 내려가는 부위에서 실처럼 가는 프리모관(바늘로 들어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프리모관은 투명하고 가늘어 염색하기 전에는 보기 어렵다. “40년 넘게 면역학을 연구해온 사람으로서 림프관에 또 다른 관(管)이 있다는 사실을 내 눈으로 확인한 뒤 너무나 놀랐어요.” 미국 인디애나 의대에서 세계적인 면역학 전문가로 이름을 떨치다 1999년 국내에 영입된 국립암센터 권병세(64) 박사의 말이다. 림프관은 그의 ‘연구 마당’이나 다름없었기에 그 놀라움이 더 컸다. 그가 본 것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경락(經絡)의 실체였다. 그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국가석학’이기도 하다. 일반 세포와는 전혀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1..

지속적 스트레스, 뇌 위축시켜 치매 유발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독성 물질이 분비돼 치매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재향군인회 메디컬센터(San Francisco Veterans Affairs Medical Centre) 연구팀은 최근 스트레스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의 단초가 된 것은 9ㆍ11 테러로 ‘외상 후 스트레스(post traumatic stress)’를 앓았던 한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발견된 사실이었다. 의료팀은 이 환자의 뇌 사진을 찍었는데 해마(hippocampus) 부위의 크기가 치매 환자의 수준으로 쪼그라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마는 뇌에서 기억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치매 환자들은 해마 부위의 신경세포가 정상인..

혈액을 맑게 하는 심장병 예방 식품 5

고열량, 고지방 식단과 육식 위주의 식생활은 콜레스테롤 증가로 이어져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소개한다. Food 1 등푸른 생선 혈관에 쌓일 것이 걱정된다고 지방을 전혀 안 먹을 수는 없다. 포화지방산 대신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한다. 포화지방산을 동물성 지방에 포함돼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반면, 등푸른 생선에 많은 DHA∙EPA등의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옥수수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오일 등 식물성 기름과 고등어∙정어리∙연어∙참치∙삼치∙꽁치 등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단,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불포화지방산도 ..

알레르기 비염에 페퍼민트 향기 효과있어

잘 낫지 않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향기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송민선·서영숙 교수팀은 코막힘과 수면장애가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2주간 총 12회 향기요법을 수행했다. 향기 요법에 사용된 허브는 유칼립투스와 페퍼민트. 생리식염수 10mL에 정유(유칼립투스 한 방울+페퍼민트 한 방울) 두 방울을 섞어 2% 용액으로 희석해 흡입하게 했다. 또한, 취침 전에 유칼립투스와 페퍼민트 정유 한두 방울씩을 베개나 이불에 떨어뜨려 주었다. 유칼립투스는 거담효과, 부비동 세척, 자극효과가 있어 주로 코막힘 완화에 이용된다. 페퍼민트는 진통, 진경, 집중력 향상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주로 집중력 강화에 이용된다. 그 결과, 피로도는 향기요법 전에 60.8점에서 55.4..

젊게 사는 4가지 습관

흐르는 세월은 붙잡을 수 없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된 지 오래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바람은 다양하고 효과적인 노화 방지법을 낳았다. 꾸준히 실천하는 것만으로 나이보다 젊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1. 몸에 해로운 일은 피하라 노화를 늦추는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것은 몸에 해로운 일을 안 하는 것이다. AG클리닉 권용욱 원장은 “담배를 끊으면 10년,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 16년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담배를 끊고, 스트레스를 적당히 받으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만 제대로 지키면 자신의 최대 수명치에 가깝게 살 수 있다. 안티에이징의 기본은 이처럼 아주 쉽고 간단하다. 2. 바르게 먹어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바르게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몸은 ..